소개글
칸트의 윤리·도덕와 기독교의 비교연구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잘 언급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방문자 여러분의 학업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목차
1. 서 론
2. 임마누엘 칸트의 생애
3. 칸트 윤리학의 근본 성격
1) 이론 이성과 실천 이성
2) 도덕의 보편적 성격
4. 도덕에서 종교로 - 최고선을 통한 신 존재 요청
1) 최고선 - 도덕성과 행복
2) 실천 이성의 요청으로서의 신의 현존
3) 도덕교육에 있어서 종교의 역할
5. 도덕종교와 기독교
1) 선한 인격의 이념
2) 윤리적 공동체로서의 교회의 이념
3) 순수한 이성 신앙의 이념
4) 칸트의 도덕종교로서의 기독교
6. 칸트의 종교론과 헤겔의 종교관의 비교
7. 나의 생각
8. 맺음말
본문내용
1. 서 론
순수한 신앙에 바탕을 둔 경건주의적 가정 분위기 속에서 자랐고, 여덟 살에는 경건주의 학교에 입학하였을 뿐만 아니라, 쾨니히스베르크 대학에 신학생으로 입학하여 때때로 설교까지 했던 칸트가 왜 교회로부터 멀어져야 했는가? 왜 그의 종교론적 저작 <이성의 한계 내에서만의 종교>가 처음 출판되었을 때, 프리드리히 2세가 집권하고 있던 당시의 프러시아 검열기관에서 그에게 `기독교의 근본교리를 왜곡하거나 등한히 했다`며 주의사항이 전달되어야만 했는가? 경건주의 학교에서 칸트는 매일 아침 예배로 시작되는 일과와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끝나는 수업 등에 싫증을 느끼며 이를 일종의 `소년 노예 제도`라고 부르며 극도의 혐오감을 나타냈다. 그리고 이후 그는 기독교에 반감을 갖게 되어 평생동안 교회에 충실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그럼에도 근본적인 신앙을 지켜나갔다고 자부했는데 과연 그가 바라보는 종교와 기독교적 의미의 신앙은 어떻게 다른가? 주지하다시피 칸트는 전통적 형이상학이 갖는 한계를 직시하며 새로운 지평선에서의 형이상학 수립을 꿈꾸었다. 여기에서 말하는 새로운 형이상학이란 `건전한 이성`의 시험대를 통과한 형이상학이던 바, 칸트는 이러한 바탕 위에서 전체 학문의 정초를 재건축하고자 했던 것이다. 실로 그의 연구는 거의 모든 학문에 걸쳐 있었던 바, 그가 순수철학 분야에서 물어야 했던 세가지 질문은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나는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나는 무엇을 바랄 수 있는가?`였다. 이 가운데 첫 번째 질문은 인식의 문제를 다루는 <순수이성비판>에서, 두 번째 질문은 도덕의 문제를 다루는 <실천이성비판>에서,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질문은 신앙의 문제를 다루는 <이성의 한계 내에서의 종교론>에서 주로 다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러한 칸트 철학의 체제를 일별하는 가운데 그 체계 안에서 때로는 모호하게, 때로는 극히 합리적인 방식으로 기술되어 있는 <종교론> 부분에 국한하여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그러나 종교가 갖는 전인격적인 특성상 결국 그 철학 전체로 확산될 수 밖에 없음을 밝혀둔다. 본고를 통하여 과연 칸트가 생각하는 참된 종교가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어떻게 비추어지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참고 자료
-세계의 대사상(칸트편), 휘문출판사
-칸트, 순수이성비판, 최재희 역, 박영사
-칸트, 실천이성비판, 최재희 역, 박영사
-칸트,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 신옥희 역, 이화여대 출판부, 2001
-칸트, F.Copleston, A history of philosophy, 임재진 옮김, 중원문화, 1986
-하영석 외, 칸트철학과 현대사상, 형설출판사, 1984
-한단석, 칸트와 헤겔, 사회문화연구소, 2001
-Jaspers, Karl., "Kant", Die Grossen Philosophen, R. Piper & Co. Verlag. Munchen
-Kant,I., Religion innerhalb der Grenzen der blossen Vernunft, Felix Meiner Verlag. Herusg. von Karl Vorlander
-Kant,I., Kritik der reinen Vernunft,(Felix Meiner Verlag. .1956)
-.Kant,I., Kritik der praktischen Vernunft(Felix Meiner Verlag.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