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최고가 되려면 생각의 틀을 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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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최고가 되려면 생각의 틀을 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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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No.1, the first, ……등등
여러 가지로 표현되지만 역시 뜻은 하나다. 최고! 최고라는 것은 흥미로운 것이다. 왠지 나와는 거리가 먼 것 같지만 생각해 보면 한때 나도 그것에 묻혀 산 적이 있었다. 자랑은 아니지만 중3 당시 난 학교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받고 있었고 그 외 나로서 내세울 거라곤 미술 실력이었다. 친구들에게 인정받던 그 시절에 난 친구들 머릿속에 모범생, 그림 잘 그리는 학생이라고 인식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때는 순전히 모든 것이 노력 탓이었다. 남보다 그래도 열심히 공부한 기억이 지금도 난다. 사실 그대의 기억이 지금의 날 만들었을 지도 모른다.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재능)과 99퍼센트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고들 하는데 난 그것을 믿지 않는다. 그건 이 책을 읽고 나서부터 그렇다.
이 책은 제목을 보고 골랐다. 대부분 책은 제목에서 느낌을 얻는데 이 책에서는 왠지 독특한 냄새가 물씬 풍겨왔다. 책을 펴들고 우선 대충 읽어 내렸다. 역시 잘 선택했다고 생각했다.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 작가의 생각이 정말 고등학교생활을 하는 나에게는 재미있게 보여질 수밖에 없었나 보다.
이 책의 부제는 `아인슈타인처럼 엉뚱하게 생각하라`이다. 엉뚱하다고 하니 갑자기 내 친구가 생각난다. 정말 남과는 다르게 엉뚱한 면이 많아 왕따도 잘 당했다. 하지만 그 녀석은 머리가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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