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성은 어떻게 구성되어 지는가? - 이갈리아의 딸들, 안토니아스 라인을 보고

소개글

이갈리아의 딸들 이라는 책과 안토니아스 라인 이라는 영화와
여러 여성의 지위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고
성의 구성되어짐에 대해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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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추석이다 설날이다 말도 많은 명절이다. 우리네 어머니들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음식하고 청소하고 제사 준비에 바쁘지만 아버지들은 바둑과 화투를 치며 명절 휴일을
즐기기 일쑤다. 이것이 불과 5~6년 전 이야기이다. 지금이야, 남녀 불평등의
대표 격이었던 호주제의 폐지를 눈앞에 두고 있고, 여성의 생리휴가 등 직장에서의
여성 권익도 상승하며 이제 성평등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서로 서로의 권익을 침해한다며 여기저기서 다툼이
일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렇듯 남자와 여자, 여자와 남자를 나누게 되는
이유는 무엇이며 왜 이렇게 남자와 여자의 입장이 달라진 것일까. 왜 우리
사회는 이런 소모적인 다툼으로 평생을 서로 돌보며 함께 가야 할 남자와 여자가
서로 상처를 주게 된 것일까.
강의시간에 본 다양한 매체자료들을 통하여 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요즘 거의 모든 선진국의 추세라고는 하지만 이미 10여 년 전부터 스웨덴에서는
부부에게 법적 결혼은 선택적인 것이다. 지금은 어느 정도 추세로 인정받지만
그 당시부터 스웨덴에서는 실제로 3분의 1정도의 부부는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결혼하고 있었다. 법적인 결혼을 하던 안하든 모든 가정에 동일한 권리를 부여하는
스웨덴 가정법의 덕분이다. 비교적 잘되어 있는 사회보장제도로 현재도 스웨덴의
독신남녀는 증가 추세이다.
“세계의 여성- 스웨덴 편의 ‘북구의 아마조네스’”에 등장하는 연극배우인
아니카는 20살에 미혼모가 되어 3년째 아이를 키우고 있다. 그녀의 어머니
또한 미혼모이다. 미혼모에게 관용적인 스웨덴의 법과 탁아소의 제공과 학비,
양육비에 대한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는 복지제도 덕분에 스웨덴에서는 자유로운
성관계와 동거, 이혼이 일어나며, 따라서 미혼모가 증가하고 기존의 가족이
해체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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