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을 읽고나서 - 인간관계와 심리의 함수관계

소개글

* 지금까지 설득의 심리학을 읽고나서 느낀점과 감상을 정리하여 감상문을 작성해 보았다. 그러고보면 나는 지금까지 다른이들의 작은 친절이나, 정체를 알수없는 권력앞에 무기력했던 경향이 있었던것 같다. 눈감으면 코베어간다고 했던가! 스스로를 단련하고 지혜를 넓히는것은 앞으로의 내 인생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 아닌가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전공과 종사하는 분야를 떠나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인생의 교과서라는 생각이다. 일독을 권한다.

목차

* 설득의 심리학을 읽고
* 책에대한 감상
* 책의 주요내용
* 설득의 법칙들
* 글을 정리하며

본문내용

* 심리학, 마음의 이치를 배우는 학문이라고 말하면 되려나. 심리학 전공자가 아닌 까닭에 정확하고 명쾌한 정의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누구나 한번쯤 사람의 심리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거나 가지고 있을 것이고, 심리학 관련 서적을 뒤적거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람은 '마음'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까닭에 자신의 마음, 타인의 마음을 알고, 또 이해하는 것이 우리는 필요하다. 때로는 타인의 마음을 몰라서 서로 터무니 없는 오해를 하게 되기도 하고,상처를 입기도 하고, 원치 않는 피해를 입기도 한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누군가에 의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설득당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실제 예를 여러 가지 들어가며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상대방에 대해 호감이 가는 이유, 필요없는 줄 알면서도 그 물건을 사게 되는 이유, 어떠한 방면의 전문가가 나와서 이야기 할 경우 설사 그 말이 틀린 말이라도 맞는 것처럼 고개를 끄덕거리게 되는 이유 등 우리가 미처 생각치 않고 스쳐지나갔던 행동들, 어쩌면 그로 인해 사소하게 또는 큰 피해를 입었을지도 모르는 행동들에 대해 납득할 만한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학부 2학년 때 교양과목으로 심리학의 이해를 수강하면서, 심리학이란 것이 내가 생각했던 거와는 많이 다르구나. 하고 느꼈던 적이 있다. 그 수업은 생각보다 재미없었고, 막연히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꽤나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대중을 겨냥한 책이므로 조금은 따분한 전공서적과는 달리 가볍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설득의 심리학을 집필하기 위해 저자는 꽤나 큰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다. 그 많은 예를 실제로 부딪쳐 가면서 접하고, 증명하였고 독자들의 쉬운 이해를 위해 제시하고 있으니 말이다. 내가 왜 그런 마음이 들고, 왜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가? 즉 왜? 라는 것에 대해 간지러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것 같은 느낌으로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 아니 어쩌면..읽어나가다 보면 그 당연한 이치를 당연하게 여기고선 시시하다고 생각하게 될런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 설득의 심리학 - 21세기북스
* 설득의 논리학 - 웅진지식하우스
* 감성으로 설득하라 - 두드림 출판
* 삼성경제연구소 지식포럼 자료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