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GS의 기업 분리의 원인과 과정을 정리

소개글

LG와 GS의 기업 분리의 원인과 과정을 정리

목차

1. LG그룹의 분리 (GS그룹 창업 전)
2. LG그룹과 GS그룹의 분리

본문내용

고려대 경영대학이 가장 큰 자랑중의 하나로 내세울 수 있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LG-POSCO경영관이다. 이 건물은 LG와 POSCO라는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 교우들이 자신들의 돈을 고려대 경영대학에 기부해 세워진 건물이다. 이 말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 교우들이 LG와 POSCO에 많이 포진해 있다는 말도 될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기말과제인 기업 Case Study로 약간 늦은 감은 있지만 LG의 기업분할에 관해 조사해 보고자 한다. 경제와 기업의 소식에 무관심한 사람이라도 LG25가 GS25로 바뀐 것쯤은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만큼 LG의 기업분할은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LG의 기업분할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사실 LG는 구씨 가문과 허씨 가문의 동업이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그리고 올해 초에 두 가문이 각각 자기 살림을 차리게 된 것이다.
일단 간단히 먼저 알아보자면 삼성의 뒤를 이어 재계순위 2위였던 거대 LG그룹은 주식회사 LG그룹과 주식회사 GS그룹으로 올해 초 나눠지게 되었다. 이 거대한 분리가 일어나기 전에 먼저 일어났던 LG그룹의 분리부터 알아보기로 하자.

1. LG그룹의 분리 (GS그룹 창업 전)

1998년 김대중 정부의 빅딜 정책은 당시 국내 4대 재벌(현대 삼성 LG 대우)간 중복 사업을 한 곳으로 몰아 산업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취지의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LG가 애지중지하던 반도체를 현대그룹에 `빼앗기는`(LG 사람들은 빼앗겼다는 표현을 쓴다) 결과를 낳았다. 이렇게 해서 LG반도체 매각 대금이 들어오자 현금흐름에 여유가 생겼다. LG그룹 간부인 구씨 일가들은 이참에 미뤄온 계열분리를 추진하자는 생각에 이르렀다. 강유식 부회장에게 계열분리 밑그림을 그려보라는 지시가 떨어진 것도 이 무렵 이다. 99년이면 외환위기 직후지만 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