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와 변증학 1장 서론 요약

소개글

계시와 변증학이라는 책 1장 서론부분을 요약한 것임

목차

Ⅰ. 변증학(辨證學)의 목적과 의의
Ⅱ. 기독교 진리의 자증성(自證性)
Ⅲ. 기독교 진리의 전제성(前提性)

본문내용

Ⅰ. 변증학(辨證學)의 목적과 의의
모든 신학이 그렇듯이 변증학(辨證學)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며 진리를 수호하고 그리스도를 존귀케 하는 것이다. 변증학(辨證學)을 이 목적에 부합하여 다시 정의하자면 ‘우리가 가진 바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믿지 않는 자들에게 진리를 변증하고 선포하는 학문과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종종 기독교 진리를 인간의 논리, 이성, 설명, 설득, 경험 증거 등을 통하여 변증하며 확정하려고 한다. 물론 이러한 작업도 기독교 변증에 있어서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작업만을 통하여 변증할 때에는 기독교 진리를 100% 변증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증거의 개념만 아니라 증거의 활용 방법과 범위와 증거로 받아들이는 기준 등도 다르기 때문이다.
Ⅱ. 기독교 진리의 자증성(自證性)
진리가 진리 되게 하는 것이지 우리가 진리를 만들어 가거나 진리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 진리가 있기 때문에 진리에 대한 논의가 가능한 것이다. 기독교 진리는 우리가 변증하는 것이 아니다. 그 진리 자체가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진리는 이미 존재하고 있고 역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리가 직접 나서서 진리를 변증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가 있어 인간의 모든 작업이 가능하게 된다. 진리가 없다면 반대로 그 모든 작업이 불가능 하게 되기 때문에 진리가 스스로 증명되고 확정된다. 더욱이 비록 진리를 부정한다고 해도 진리가 있기 때문에 그 부정의 작업도 가능하다.
우리가 논리나 이성이나 경험 등으로 진리를 변증할 수 있는 것은 진리가 존재하기 때문이지 없는 진리를 우리가 증명해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달리 표현하면 논리나 이성이나경험 등은 전혀 그 뒤에 철학이 깔리지 않고 어떤 가치도 부여되지 않은 순전하고 중립적인 것들이 아니다.
Ⅲ. 기독교 진리의 전제성(前提性)
논리의 보편성은 전제되어야 한다. 논리의 법칙의 유효성을 달리 증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진리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진리를 전제하는 범위 내에 우리는 그 진리의 도구로서 논리나 이성이나 경험을 얼마든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가 있다.

참고 자료

[계시와 변증]
저자: 정승원
출판사: 세계밀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