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의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3.13
- 최종 저작일
- 2006.12
- 3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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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는 인기 소설작가 최인호의 자전적인 소설로, 생전 어머니를 추억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어머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책입니다.
목차
1. 작가 최인호
2. 최인호의 어머니
3. 최인호의 큰 누님
4. 느낀 점
본문내용
1. 작가 최인호
최인호는 1945년 해방둥이로 태어난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서울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재학중 이미 등단한 최인호는 겨울나그네, 깊고 푸른밤 등의 소설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누렸으며 해신, 상도 등의 작품은 드라마화되기도했다. 최인호는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에서 독자들을 만족시키며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유명한 작가의 어머니 이야기는 어떤 것일지 관심이 가지않을 수 없다. 더군다나 영화로까지 기획이 되었다고 하니 더욱 궁금증이 생긴다. 어머니는 죽지않는다는 책표지에 소설이라고 씌어있기는 하지만 사실 작가의 경험을 적은 실화의 느낌을 주는 책이다.
2. 최인호의 어머니
최인호의 아버지는 법조계에서 일하시는 분이셨다. 그러나 최인호가 어릴적 질병으로 돌아가시고 만다. 아버지가 최인호를 포함해 슬하에 3남 3녀를 남기고 떠나가게되자 어머니가 아버지 몫까지 떠맡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북한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만 다닌 어머니는 그 날 이후 생계와 교육을 위해 이를 악물고 살아가며 자식을 길러낸다. 이 소설은 바로 이 악착같이 꿋꿋하게 자식을 길러낸 최인호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이다.
옛날 분들께서 모두 그러하시다고들 하지만 최인호 어머니의 절약과 근검정신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목욕탕에 갈 일이 생기면 최인호 어머니는 옷을 몇 겹씩 껴입고 최인호에게도 옷을 몇 개씩 껴입게 하고는 같이 여탕으로 갔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서도 어머니에게 이끌려 일부로 몸을 움츠리고 나이를 한참 속여가며 간신히 입장한 여탕에서 최인호는 같은 반 짝꿍을 만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생기게 된다. 이렇게 최인호를 여탕으로 데리고와서 어머니가 하시는 일은 그녀와 최인호가 입고 온 옷들을 빠는 것이다. 목욕탕에서는 뜨거운 물도 잘 나오니 빨래하기에는 최적격의 장소였다. 물론 목욕탕주인이 빨래를 못하게 하지만 그런것에 굴할 어머니가 아니셨다. 나이가 들어 최인호가 남탕으로 갈 수 밖에 없는 나이가 되어서도 바로 옆 여탕에서 어머니의 훈시는 계속 이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