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지식경영이란 가치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한 조직과 기업의 경영을 뜻한다. 지식경영은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로 이원화된 기존 조직의 경계를 넘어서, 화이트와 블루가 공히 경영에 참여하는 혼합경영(mixed management) 형태를 취한다. 그러나 지식경영은 이름에 값하여 대개 화이트 칼라의 확장과 증가 및 상승 성향을 보인다. 지식경영은 경계간 경영(inter-boundary management)이라고도 한다. 혼합경영과 달리 경계간 경영은 위기경영, 시간경영, 조합경영, 공동경영의 방법을 가리킨다. 지식경영은 또한 전자경영(electric management) 또는 컴퓨터경영(computer management)을 의미한다. 인터넷을 기초로 한 경영지식의 공유를 의미하며, 경영지식은 경영정보와 경영프로그램 그리고 경영 툴로 구성된다. 그리고 지식경영은 시스템경영(system management)을 뜻한다. 조직과 기업을 시스템으로 분석하고 경영한다. 시스템이란 분업경영의 시스템화라고 정의한다.
목차
지식경영 I
지식경영 II
본문내용
KT(지식이전, Knowledge Transfer)는 사회화(socialization), 내부화(internalization), 외부화(externalization), 조합(combination)의 과정을 거친다. 지식이전의 사회화는 개인지식, 개별지식, 단수지식을 공유화 과정을 거처 사회화하는 단계이다. 지식이전의 내부화는 사회화된 지식의 내부경영과 내부이전 단계이다. 지식이전의 외부화는 내부화된 지식의 외부경영과 외부이전을 의미한다. 지식이전의 조합은 외부화된 지식을 결합하고 연합하여 경영조합의 단계에 이르는 지식경영의 키포인트에 해당하는 단계이다.
따라서 지식경영은 지식이전 단계에서 협업과 신뢰의 특성을 나타낸다. 지식경영이 경계간 경영(inter-boundary management)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은 이러한 협업과 공유 그리고 신뢰(trust)를 바탕으로 한 위기경영과 조합경영의 경영테크놀로지이다. 경계간 경영에는 경영정보의 공유와 혼합경영이 필수이다. 경계간 경영은 또한 시간경영과 위기경영 그리고 균형경영을 강조한다. 균형경영(balance management)은 투자의 균형, 금융의 균형, 기술의 균형, 생산의 균형, 예산의 균형, 노사의 균형 등으로 각 부문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형을 이루는 경영이다. 분업경영과 분리경영의 시스템화라고도 할 수 있다.
지식이전은 또한 조직학습 프로세스의 전환을 의미한다. 프로세스 전환은 지식의 공유, 유연성, 혁신, 고객가치 창조, 개방, 그리고 신뢰를 기본으로 한다. 무엇보다도 지식이전은 가치가 있는 정보를 지식으로 이전하고 전수하는 행위이다. 이러한 지식이전에는 다섯 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노왓(know-what)은 지식에 기초하여 경영지식의 핵심 패턴을 구별하는 능력이다. 둘째, 노후(know-who)는 인적 핵심 자원을 요구할 수 있는 능력이다. 셋째, 노하우(know-how)는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절차상의 능력이다. 넷째, 노와이(know-why)는 대규모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비전의 소유이다. 다섯째, 노웬(know-when)은 시간의식과 현실의식 그리고 반복되는 주제의식에 대한 소유이다. 여기에 덧붙여 개인지식(personal knowledge)을 추가할 수 있다. 개인지식은 매뉴얼지식과 집단지식을 포함한 조직지식(organizational knowledge)을 갖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피터 드러커 외 지음, 『지식경영』, 현대경제연구원 옮김, Harvard Business Review Paperback 시리지 1 (서울: 21세기북스, 1999).
전사적 지식포털 구축을 위한 KM」, 한국생산성본부, IT 벤처기업연합회 공저, 『IT 컨설턴트』, Module 02. IT + 경영전략, Phase 05,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