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의 이해- 언어(language)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8.03.16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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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어학의 이해 수업시간에 제출하였던 레포트입니다. 언어에 대한 의문제기와 언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살펴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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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어(language)’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무궁무진하게 유발시키는 대표적인 주제일 것이다.
언어란 대체 무엇인가? 언어는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고, 인간만이 언어를 쓸 수 있는 것인가? 언어의 요소는 무엇인가? 등의 커다란 질문들을 내뱉을 수 있을 것이다. 2주 동안 짧게나마 언어학을 처음 접하게 되면서, 위에 같은 질문에 가까운 해답조차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없었던 내가 언어에 대해 무지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교수님이 다양하게 제시해주시는 예들은 언어라는 분야에 호기심을 유발시켜주었다.
우선, 우리는 언어가 수학과 같이 학습되어야 온전히 기능할 수 있는 지식인가 아니면 인간의 선천적인 본능인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해보고, 다양한 시각을 살펴보았다. 1950년대에 언어학자 노암 촘스키는 “언어는 인간의 독특한 특성이며 유전적인 산물이다”라며 처음으로 언어와 유전자의 연관성을 주장했다. 어린아이의 옹알거리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은 본능적으로 말하려는 경향을 갖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 이전의 사회과학 존 왓슨 (John Watson) 과 스키너 (B.F.Skinner) 에 의해 대중화된 행동주의학파의 지배하에 있었다. `안다`, `생각한다` 같은 정신과 관련된 용어들은 비과학적인 것으로 낙인 찍혔고, `마음(mind)` 이나 `선천적인 (innate)` 이란 용어는 불결한 말이 되었다. 스티븐 핀커, 언어본능 상(김한영, 문미선, 신효식 옮김), 그린비. 1998, p25.
즉, 언어는 단지 학습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학설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노암 촘스키의 새로운 이론으로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언어를 학습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본능은 모든 인간에 대해 동일하고, 유전자를 통해 부모로부터 유전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언어가 뇌와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이라는 이론을 한층 발전시킨 스티븐 핀커도 1994년에 ‘언어 본능(language instinct)’이라는 그의 저서에서 인간은 언어에 대한 능력이 뇌에 포맷되어 출생한다는 창조적인 주장을 하였다.
참고 자료
스티븐 핀커, 언어본능 상(김한영, 문미선, 신효식 옮김), 그린비.
Richard J. Gerrig. 심리학과 삶 (박권생 옮김). 시그마프레스. 2004(제16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