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사 요약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8.03.16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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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광순(金光淳), 韓國古小說史, 국학자료원, 2001- 요약 정리 총 35페이지.
목차
제 1장 소설의 개념
제 2장 고소설 용어 정립
제 3장 조선조 유학자의 소설관
Ⅰ. 유학자의 소설관
1. 부정적 시각
2. 긍정적 시각
3. 소설관의 양면성
Ⅱ. 소설관의 변모 양상
제 4장 고소설의 유형
Ⅰ. 전기소설(傳奇小說)
Ⅱ. 의인소설(擬人小說)
Ⅲ. 몽유소설(夢遊小說)
Ⅳ. 이상소설(理想小說)
Ⅵ. 염정소설(艶情小說)
Ⅴ. 군담소설(軍談小說)
Ⅶ. 풍자소설(諷刺小說)
Ⅷ. 가정소설(家庭小說)
Ⅸ. 윤리소설(倫理小說)
Ⅹ. 판소리계 소설
제 5장 고소설의 특징
제 6장 고소설사의 시대구분
제 7장 고소설의 사적 전개
Ⅰ. 중세 초기의 소설
1. 개관
1) 조신전
2) 김현감호
3) 최치원
4) 수삽석남
Ⅱ. 중세 중기의 소설
1) 국순전
2) 공방전
3) 청강사자현부전
4) 죽부인전
5) 저생전
6) 정시자전
Ⅲ. 중세 말기의 소설
1. 개관
1) 금오신화
2) 설공찬전
3) 기재기이
4) 몽유소설-대관재몽유록, 원생몽유록, 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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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 2장 고소설 용어 정립 - 고소설 용어의 타당성
최근 학계에서는 ‘고소설’이란 용어로 통일하는 데 타당성을 인정하고 있는 반면에 ‘고대소설’, ‘이조소설’, ‘이조시대소설’, ‘조선왕조소설’, ‘조선조소설’, ‘조선시대소설’, ‘조선소설’, ‘전기소설’, ‘고전소설’, ‘전대소설’, ‘구소설’ 등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음이 규명되었으니, 이러한 용어들은 학계에서는 물론 일반 교과서에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지양되어야 한다. 이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몇 가지의 이유로 기왕의 여러 가지 용어 대신에 ‘고소설’이란 용어 정립을 주장하려는 것이다.
첫째, ‘고소설’은 ‘신소설’이전에 나온 소설을 총칭하는 여러 용어가 가진 문제점을 모두 보완시킬 수 있는 요소를 갖춘 용어로서 가장 정확하고 타당성 있는 용어로 생각된다.
둘째, ‘고대소설’은 서구의 로맨스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선시대의 한학자들이 한글로 된 소설을 ‘언서고담(諺書古談)’, 한문으로 된 것을 ‘소설’이라고 호칭하였으며, 이들 양자를 포괄하여 ‘고담’이라 총칭하기도 했다. 그런데 ‘古談’의 ‘담’은 곧 불어의 로망(roman)이나 영어의 로맨스(romance)에 해당되어 곧 그 당시의 소설을 뜻하는 것이 되므로 ‘古’자에다가 ‘談’자 대신 ‘소설’이란 말을 결합시켜 ‘고소설’이란 용어의 성립이 가능하게 된다.
셋째, ‘신소설’이란 용어는 이인직이 1906년 『만세보(萬歲報)』에 연재된, 자신이 쓴 「血의 淚」란 소설이 전대의 것에 비해 새롭다는 뜻에서 1907년 3월 17일 김상만서포(金相萬書舖)에서 단행본으로 간행할 때 명명한 것이 단행본에 나타난 것으로 처음인데 상(商)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출판업자들이 ‘신소설’의 전대를 고대(古代)로 착각하여 명명한 ‘고대소설’이란 용어는 마땅히 지양되어야 하고, 따라서, ‘신소설’이전의 우리 소설이 창작되었던 시기가 고대가 아닌 중세부터 1906년 ‘신소설’이 나왔던 시기에 걸쳐져 있어 시대적인 개념으로 단언하기는 매우 곤란하므로 이를 초월하여 ‘신소설’에 대한 대칭적인 호칭으로서의 ‘고소설’이란 용어가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김광순(金光淳), 韓國古小說史, 국학자료원,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