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르메 작품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3.16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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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말라르메의 시를 읽고 분석을 한 레포트는 흔치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나름 꼼꼼히 한 행 한행 분석해서 생각을 풀어봤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세기 작가들 중에 어떤 작가를 골라 써 볼까 하고 궁리 중에 프랑스 문학사를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배우지 않은 작가들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하여 상징파 부분을 보았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말라르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름이었기에, 이 작가에 대해서 써보기로 했다. 대표 시집 [목신의 오후]를 빌려 프랑스 문학사에 언급된 시편을 한번 씩 읽어보았다. 시 들이 대체로 깔끔하고 딱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시는 [바다의 미풍]이었다. 이번엔 중간고사를 길게 준비하고 치른 지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쳐있는 시기였다. 지친 머리를 상쾌하게 만들 무언가가 필요하였다. [바다의 미풍]을 처음 읽어내려갔을 때, 들뜬 바다 내음과 알싸한 박하 냄새를 느꼈다.
레포트를 순수한 나의 수준에서 시도하는 것이 낯설지만, 프랑스 문학사를 보고 이해한 다음 시 편의 구절 하나하나를 뜯어보기로 하겠다.
먼저, 프랑스 문학사 말라르메 편을 보면, 제일 처음 “보들레르의 정신적 가족의 한사람 이었다.” 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 구절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 앞에 보들레르 편을 보기로 했다. 보들레르는 현세의 평범과 위선과 부패와 죄악을 뚫어지게 보고, 오직 피안을, 종교를, 미지의 나라를 , 미지의 아름다움을 동경하였다고 나온다. 그는 향과 색과 음이 서로 응답하는 그러한 식의 상징과 환기의 방법을 통해 수행해 간다고 했다. 이 구절을 보는 순간 말라르메 시편을 떠올리면서 피식 웃음을 지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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