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앙과 교회 (김길성 교수) 요약,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3.18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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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길성 교수의 개혁신앙과 교회 도서에 대한 요약과 서평
목차
제 1장 개혁신앙을 위한 교회
-조직 신학자 박형룡 박사의 신학과 사상
- 박아론 박사의 신학에 대한 고찰과 평가
- 미국의 개혁주의 신학 전통
- 메이천의 초기 신학과 사상
2. 칼빈에게 있어서 중생의 의미
3. 성령의 사역
4. 오순절 성령강림의 성격과 교회시대
서 평
본문내용
-조직 신학자 박형룡 박사의 신학과 사상
박형룡 박사의 신학은 구 프린스톤 신학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그의 신학은 일제 하 식민지 통치에서 한민족의 교육과 개화에 힘썼던 평양 숭실 전문학교에서 시작된 것을 볼수 있다. 그러나 박형룡 박사의 신학과 사상의 배경은 그가 신학사, 신학석사를 마친 1923년에서 1926년 사이 프린스톤 신학교에서 구체적으로 비롯되었다고 하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박형룡 박사가 프린스톤 신학교에 유학한 1923년은 미합중국 장로교회가 소위 근본주의 대 근대주의 논쟁에 휘말려있던 시기로, 1910년에 채택된 “근본교리 5개조”가 1916년과 1923년 두 차례에 거쳐 확인 절차를 거치고, 미합중국 장로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거나 목회를 희망하는 타교단의 목사에게 최소한의 신앙고백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1812년 신학교의 설립 이래로 1929년까지 동 신학교에서는 스코틀랜드의 상식 철학의 도움을 받아, 성경의 영감과 무오, 그리고 그 권위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동시에 장로교 표준 문서인 웨스트민스터 신도게요와 대소 요리문답에 구현된 성경의 근본 교리들에 대한 입장을 일관되게 변호했다. 구 프린스톤 신학자들의 이러한 태도야말로, 1920년대와 1930년대의 소위 근본주의 대 근대주의 논쟁에서, 메이천으로 하여금 그 논쟁의 중심에 있도록 만들었다. 사실, 메이천은 자신이 근본주의자로 불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이천은 당시 용어대로 정의하여 근본주의 운동의 지도자였다.
박형룡 박사는 신학적으로 1812년 프린스톤 신학교의 서립부터 1929년 이사회가 재편성되어 신학적 좌경화를 이루기 이전까지 프린스톤 신학교에서 주장되고 교수되어온 구프린스톤 신학 전통의 줄기에 선 신학자였다.
박형룡 박사는 일찍이 루이스 벌콥의 조직신학을 번역하여 신학교의 교재로 사용했다. 이 때문에 그의 교의신학 7권이 벌콥의 조직신학에 전적으로 의존한 번역 또는 번안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벌콥의 “조직신학”과 박형룡 박사의 “교의신학”을 외형적으로 비교만 해보아도 잘못된 편견임이 금방 드러난다. 그가 사용하는 명칭에서부터 서구의 타학자들의 것과는 구별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