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애덤 스미스와 함께하는 경제로 떠나는 여행 - 애덤스미스 구하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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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B 와이트의 애덤스미스 구하기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과제물 점수 만점을 받았으며 자세한 쪽수도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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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들어가기 전에..

《 ‘애덤 스미스’. 18세기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철학자. ‘경제학의 아버지’이며 「국부론(An Inquiry into the Nature and Causes of the Wealth of Nation)」의 저자. ‘보이지 않는 손’의 개념을 처음 규정한 사람. 》

지금까지 ‘애덤 스미스’하면 떠올랐던 고정적인 이미지였다. 경제학 전공자가 아닌 나에게 저러한 이미지들은 불과 얼마 전 까지만 하더라도 ‘애덤 스미스’와 ‘시장 경제’에 있어서 어떤 하나의 확고한 신념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에 따라 모든 경제학적 사고 역시도 단세포적인 틀 안에 갇혀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지금부터, 경제학도로서가 아닌 한 사람의 일반 대중의 눈으로 받아들인 ‘경제 이론 소설’ 「애덤 스미스구하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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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18세기 경제학자’ 애덤스미스와 ‘21세기 경제학자’ 리처드 번스의 운명적이고도 믿을 수 없는 만남과 그들의 대화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생기는 많은 문제들의 본질을 쉽고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영적 대화’라는 독특한 모티프를 이용해 두 사람이 여행을 하면서 겪는 일들과 경제 현상을 적절하게 어울리게 하여 자칫 후반부로 접어들며 분산될 수 있는 독자들의 관심을 끝까지 모아주었다. 이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천편일률적인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의 경제 원리를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저서 「도덕 감정론」과 결부시켜 한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 양조장 주인, 빵 굽는 사람의 선의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이기심 덕분이다. 우리는 그들의 이타심이 아니라 자기애에 호소해야 한다.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하다고 말하면 안 된다. 무엇이 그들에게 이익이 된다고 말해야 한다. 거지만이 동포 시민의 선행에 의존해 살아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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