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통해 배우는 자유경제의 원리 - 선택의 자유를 읽고

소개글

밀튼 프리드만의 선택의 자유를 읽고 작성한 서평으로 과제물 점수 만점을 받았습니다. 참고 페이지 쪽수까지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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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선택의 자유(Free to Choose)」. 이 책을 집어든 순간 ‘아.. 이 책은 경제학 서적의 고전이구나..’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다. 구어체로 되어있는 문장 서술과 구조를 포함해서 지금과는 사뭇 다른 맞춤법 체계, 수 없이 많이 보이는 한문들에서부터 곳곳에 보이는 생소한 경제학적 용어. 게다가 빛바랜 표지와 책장들 까지.. 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여러 분야의 책을 많이 접해왔다고 자부해왔던 나에게도 「선택의 자유」라는 도서명은 첫 장을 펼쳐보기도 전에 긴장감을 갖게 하기에 하기엔 충분한 조건이었다. 아무리 딱딱한 고전이라고 해도 속독에 자신이 있었던 나에게, 「선택의 자유」는 책의 마지막 장까지 다다르는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 책 중에 한권이 되었다. 그런데도 책을 읽어가는 도중에 그 일을 그만두지 않았던 것은 책장이 넘어갈수록 ‘다음 장에는 어떤 역사적인 예를 들어서 자유경제를 설명하고 있을까’하는 호기심과 책을 읽기 전에 접했던 몇 편의 ‘선택의 자유 비디오 시리즈’의 영향이 컸다.

여기에서는 비디오의 다섯 시리즈. 즉, 제 1편 <시장경제의 위력>, 제 2편 <통제라는 이름의 폭정>, 제 3편 <자유와 번영>, 제 4편 <사회주의의 실패>, 제 5편 <만들어진 평등>을 기초로 하여 이해해본 책에서의 제 1장 <시장의 위력>, 제 2장 <통제라는 폭정>, 제 5장 <무엇을 위한 평등인가>와 더불어 내가 가장 관심 있게 읽었던 제 3장 <대공황의 참된 원인>을 함께 살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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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시장의 위력>과 제 2장 <통제라는 폭정>에서는 정부의 개입과 경제적인 자유의 보장에 따른 국가의 성장에 관한 상관관계를 다루고 있다. 굳이 경제학적 이론을 들어 설명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실제의 예를 들어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책에서 말하고 있듯이 완전한 자유 무역을 시행해 급속도의 경제적 발전을 이룩한 ‘홍콩’과 지금도 빈곤으로 허덕이고 있는 ‘북한’과 같은 가까운 예로서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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