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을 향한 우리나라 교육의 시대별 특성 및 시사점

소개글

홍익인간을 향한 오천년의 한국교육이 원제입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시대별 특성 및 시사점을 다루었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 우리나라 교육의 시대별 특성.
- 근세이전의 교육
- 조선조의 교육 (성리학과 실학)
- 구한말 및 일제 강점기의 교육
- 미군정기 및 정부 수립기의 교육
- 제1차 ~ 제7차 교육과정의 교육
결론

본문내용

인간이라면 누구라도 교육이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있는 경험을 가진다. 매일 매일의 생활 속에서 우리는 교육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며, 교육이라는 것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그 사회를 더 나은 길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이들을 장려하고 발견해낼 수 있게 하는 것이자 뿌리로 그 의의가 있으며,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치가 큰 교육, 특히 한국의 교육은 지난 오천년 동안 정치, 경제, 문화 등의 국내외 적인 질서와 상황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한반도라는 작은 땅에서 그 오랜 시간 동안 교육이라는 것은 우리 사회에 어떻게 스며들어 작용을 했고, 그것이 지금의 우리 교육과 빗대어 보았을 때 어떠한 면에서 시사점을 주는 지 근세이전의 교육, 고조선에서부터 시작해서 그 교육의 맥락을 차근차근 짚어보도록 하겠다.

고대 한민족의 교육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다. 삼국 이전의 고대 한민족의 교육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고대인의 생활 단면이 엿보이는 사료를 통해 우리는 그 실체를 추정해볼 수 있다. 한민족의 대표적인 국조신화인 단군신화를 살펴보면 홍익인간이라는 이념 아래 정치와 교육, 그리고 종교가 하나로 용해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시기의 교육의 대부분은 가정과 사회의 일상 속에서 각종 규범, 의식, 기술, 지혜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체득되었고, 제사장인 천군 밑에 사제들이 있어 귀족을 교육시켰다. 그리고 이 시대의 중요한 교육행위로서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동예의 무천, 삼한의 시월제 등의 축제가 있었는데, 이것은 육체적 고통을 수반한 성년식과 함께 공동체적으로, 개인적으로 성숙한 인간상을 길러내고자 하였다.

참고 자료

임재윤, <교육의역사와사상>, 문음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