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사례
- 최초 등록일
- 2008.03.27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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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관광사례의 관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서론
1. 현대관광의 개념
2. 문화관광의 개념
Ⅱ.본론
1. 대중문화를 통한 문화관광의 사례
2. 역사적 배경을 통한 문화관광의 사례
III.결론
1. 우리나라 문화관광의 활성화 방안
본문내용
1. 대중문화를 통한 문화관광의 사례
1) 우리나라의 사례
(1) 남이섬(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
‘겨울연가’의 초반부분에서 아름다운 영상을 그려냈던 섬이 남이섬이다. 46번 국도를 계속 달려 춘천의 남이섬에 도착하면, 지겨울 정도로 많이 들어본 곳이지만 드라마 `겨울연가` 덕에 여기저기에서 연인들의 아름다운 속삭임이 들여온다.
남이섬의 이름의 유래는 남이장군의 묘가 이곳에 있기 때문에 남이장군의 이름을 본 따서 남이섬이라 지칭했다 한다.
남이섬으로 들어가려면 우선 남이섬유원지에서 5분 정도 유람선을 타고 섬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뱃시간도 딱히 정해진 것이 없고 수시로 운항하고 있다.
남이섬은 14만평의 드넓은 종합휴양지로 파란 잔디와 야생꽃들 그리고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주로 단체객을 위한 운동경기장과 위락시설 그리고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행사 장소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선착장에 도착하여 남이섬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남이장군의 묘가 단정히 자리하고 있다. 남이장군은 조선 세조 때의 장군으로 잠시 이곳에 귀향을 왔었다고 한다. 26세에 병조판서에 올랐으며 왕가의 친척이라는 이유로 시기와 질투가 끊이지 않자 친인척 비리와 역모에 연루돼 처형당했다고 한다.
남이장군의 묘를 지나 섬 중앙 통로 양옆으로 오래된 아름드리 나무숲과 가끔씩 들리는 꼬마기차의 기적소리를 들으며 숲길을 거닐게 된다. 중앙 통로를 기준으로 하여 오른쪽으로는 단체숙소와 식당가 그리고 아트센터 등이 있다. 아트센터 바로 옆 장승터라는 곳에는 역사 속의 인물들을 장승으로 만들어 놓아 무척 이색적인 공간이다.
그리고 섬 둘레에는 선착장과 보트장 그리고 방갈로와 호텔 등 숙소도 갖추고 있어 넉넉히 1박 2일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섬 중앙은 온통 잔디밭이다. 겨울연가의 첫부분에 준상과 유진이 하얀 눈밭에서 눈장난을 하던 바로 그곳이다.
남이섬을 한바퀴 죽 따라 걸으려면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아트센터 부근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므로 자전거 하이킹을 즐겨도 좋을 듯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섬 둘레에는 산책로가 잘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연인과 함께 한적한 숲길 산책을 즐기는 재미도 맛보길 권한다.
현재 남이섬은 일본에서 ‘겨울연가’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일본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 무의도(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섬으로 육지에서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섬이다. 주변에는 소무의도 등의 섬이 있는데, 영화 ‘실미도’로 인기를 모았던 실미도도 무의도에서 바다가 갈라질 때 갈 수 있는 섬 중 하나이다.
무의도에는 두개의 해수욕장이 유명하다. 하나개 해수욕장과 사유지인 실미해수욕장이다.
특히 권상우, 최지우 주연의 ‘천국의 계단’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하나개 해수욕장에 설치된 천국의 계단 세트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실미해수욕장에서는 썰물 때 바닷길이 열려 실미도까지 걸어갈 수 있다. 또 하나개해수욕장에서는 호룡곡산, 국사봉 등의 등산까지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3) 시도(드라마 ‘풀하우스’ 촬영지)
인천시 옹진군 북면 시도에 세워진 ‘풀하우스’ 오픈셋트장은 영재와 지은이 티격태격 사랑 싸움을 벌이며 살아가는 집이다.
붉은색 지붕, 하얀 벽, 나무그네, 전면 통유리창 거실, 하얀 울타이 사이의 빨간 우체통 등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며 나도 저기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풀 하우스의 내부는 넓은 거실, 영재 방, 지은 방, 지은이가 글을 쓰는 책상 등 드라마에서만 봐왔던 장소들이 새삼 영재와 지은이 함께 했던 모든 장면을 연상시킨 셋트장이 세워진 시도는 강화도 남쪽 5km 해상에 있으며, 동쪽과 서쪽으로 300m 거리에 신도(信島)와 띠섬(芽島)이 있고, 서쪽으로 3km 지점에 장봉도(長峰島)가 있다. 지명은 화살섬이라는 뜻으로, 살섬이라고도 한다. 고려 말에 최영(崔瑩)과 이성계(李成桂)가 이끄는 군대가 강화도 마니산 기슭에서 이 섬을 과녁삼아 활쏘기 연습을 했던 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 곳에서 발견된 조개무지와 출토된 토기 등으로 미루어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섬 주변에는 넓은 간석지가 펼쳐져 있고, 남쪽과 북쪽 해안, 중앙부의 서쪽에는 암석해안이 발달하였으며 섬의 남쪽과 북쪽에는 낮은 구릉이 있다.
주민들의 생업은 반농반어(半農半漁)이고, 지역특산물로 포도가 유명하며, 넓은 개펄에서 맛조개·낙지 등이 많이 난다. 1992년 시도와 신도를 잇는 길이 579m의 연도교(連島橋)가 설치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