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게이샤의 추억> 에서 서구가 바라보는 동양에 대한 의식고찰
- 최초 등록일
- 2008.03.28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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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게이샤의 추억> 에서 서구가 바라보는 동양에 대한 의식을 고찰한 글입니다.
영화의 내용과 소설, 그리고 제가 일본을 여행하면서 느낀 일본의 문화에 관한 글도 있습니다.
적절한 사진도 첨부했고요
교수님께 A+받은 리포트에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일본 교토(Kyoto) 여행에서 만난 게이샤
나는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다. 올해도 어김없이 일본을 방문했다. 교토의 기온거리에서 우연히 게이샤를 볼 수 있었다. 책과 사진으로만 보고 들었던 게이샤를 처음 본 순간 온몸에 짜릿한 전율이 느껴졌다. 새로운 문화를 접할 때 느끼는 기분은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오묘하고 짜릿하다. 지금은 전통적인 게이샤들이 얼마 남지 않아 일본 현지인들도 그들을 발견하자마자 바로 핸드폰을 꺼내더니 사진 찍기에 바빴다. 목덜미까지 흰칠을 한 것이 강시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실제로 보니 신비로움 그 자체다.
게이샤(芸者)라고 하면 한자 그대로 `예능을 하는 자`로써 일본 전국에 널리 있지만, 일반적으로 게이샤라고 하면, 일본을 대표하는 게이샤는 보통 교토의 ‘게이꼬’를 말하며, 일본전역에서도 가장 격식있고 전통 있는 게이샤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견습 게이샤’를 표현하는 말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도쿄의 기온지방의 경우 `마이꼬(舞妓)`라는 말을 사용하며, 마이꼬의 독특한 모습역시 교토에만 존재한다.
게이샤가 되는 길은 참으로 어렵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예능학원에 다니고 게이샤가 되고 난 후에도 매일 학원에서 연습을 한다. 예능의 달인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며 게이샤들은 예능인으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이는 기생과는 다른 것으로 게이샤는 몸을 팔지 않는다. 위의 내용이 내가 알고 있는 게이샤, 일본 지인을 통해 들었던 게이샤의 모습이다.
참고 자료
1. 로브마샬 감독, <게이샤의 추억(Memoirs Of A Geisha)>, 미국, 2006
2.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박홍규역, 교보문고, 2007
3. 이와사키 미네코, <게이샤 a life>, 윤철희역, 미다스북스,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