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시대의 수산해양산업 발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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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XCO 다목적홀, 부산, 2006년 11월 16일에 열린 심포지움에 참석하고 나서 생각을 정리하여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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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와 한국수산경영학회가 주최한 국제 학술대회는 수산해양관련 국내외 저명인사는 물론, 각 기관의 연구자, 실무자 및 일반인의 높은 관심과 많은 참여가 있었다.
WTO/FTA의 영향권에 들어선 글로벌 경쟁시대에 즈음하여, 모든 산업이 독자적인 생존전략을 짜느라 각고부심하고 있는 전환기적 시점에 수산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우리 수산업의 나아가야 할 바를 기탄없이 논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렸다.
나는 다목적홀 M201-1에서 열렸던 제1분과인 수산자원 관리와 생산 중 미국 Texas A&M University의 Dr. Michael P.Masser, Professor의 강연인 《Present Status of World Aquaculture(세계양식의 현주소)》에 참가하였는데, 약리학 강의 시간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항생제 얘기가 나와서 더 귀에 쏙쏙 들어왔다. 강연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Aquaculture은 세계 agriculture의 부분중 가장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수산양식은 1950년부터 연간 8.8%의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 Fisheries products의 수요의 대부분은 그 비율이 증가하기 때문이 아니라 인구 증가 때문이다.
1950년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aquaculture의 비율은 아시아-태평양지역―특히 중국―에서 가장 크다. 최근의 수산양식 성장은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이 더 급격하다. 가장 빠른 성장은 Latin America와 Carribean region이 21.3%로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은 Near Ease와 North Africa가 10.8%이고 Sub-Saharam Africa가 10.7%이다. 수산양식 생산 국가들 중 최상위 10개국 중 9개는 모두 Asia에 있다.
가치에 중점을 두면, 어류종은 수산양식 생산의 우위를 점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crustaceans, mollusks, aquatic plants가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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