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택시 유봉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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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식 MK 택시 회장의 성공신화, 사업성공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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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 경남 남해에서 출생한 유봉식은 열다섯 살의 나이에 빈손으로 일본으로 건너갔다. 공장직공으로 시작된 그의 일본에서의 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유봉식은 찬물로 끼니를 때우던 당시가 자신의 삶의 밑천이라고 말한다. 리쓰메이칸 대학을 중퇴하고 식당을 운영하다 실패한 그는 1960년 교토에서 차량 10대로 택시사업을 시작했다. MK택시는 친절서비스로 시민의 호응을 얻으며 일본 굴지의 택시회사로 성장했다. MK그룹은 현재 교토, 도쿄, 오사카, 고베, 나고야등지에서 택시 1,700여대에 3,000명이 넘는 사원이 있으며 MK석유주식회사 등도 포함하고 있다.
유봉식의 현재 공식직함은 ‘긴키산업신용조합’ 회장이다. 2001년 교토의 한 신용조합을 사들인 뒤 재일교포계 금융기관들이 잇달아 도산하자 세곳을 추가로 인수한 것이다. 이곳은 일본의 교포계 금융기관중 가장 큰 규모로 오사카, 교토 등 간사이 지방에서 교포기업들의 자금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조합의 경영에도 MK식 친절서비스를 접목시켜 고색을 사로잡아 2002년부터 연 550여억 원의 순이익을 내고 있다.

그가 MK택시회사 설립후 세운 여러 경영방침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인사로 시작해서 인사로 끝내는 ‘MK 인사하기 운동’
○ MK운임정책
MK택시의 운임에는 다음 네가지의 인사가 포함되어 있다
1. MK입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한다.
2. 목적지는 ~까지시네요 라고 확인한다.
3. 오늘은 ~가 모시겠습니다 라고 사원의 이름을 명확히 밝힌다.
4. 감사합니다. 잃어버린 물건은 없으십니까? 하고 감사를 표한다.
- 위의 인사를 하지 않으면 운임을 받지 않겠습니다.
유회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MK는 특별한 일을 한 것이 아닙니다. 당연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 라며 자신의 업적을 낮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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