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퍼의 기독교 윤리 독서보고서

소개글

유석성 교수님 과제. 본회퍼의 기독교 윤리 일부분 독서보고서

목차

Ⅲ. 형성으로서의 윤리학
Ⅴ. 그리스도, 현실, 선(善)

본문내용

Ⅲ. 형성으로서의 윤리학
우리 세대는 이론적 조직적 윤리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 이유는 지금 우리의 시대가 구체적인 윤리 문제로 차고 넘치고 있기 때문이다.
악이 선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은 사물을 단순하게 보는 인간에게는 오히려 극단적인 악성의 명백한 증거가 되는 데, 그러나 그것이 윤리적인 이론가들을 눈멀게 만든다. 그가 가지고 있는 개념들을 가지고서는 현실적인 것을 파악할 수 없으며 그 본질과 능력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윤리학자는 윤리학 프로그램을 만드는 자는 자기의 적과 만날 수 없으며 악인 자신도 자기의 적수로 인정할 수 없어서 그들은 서로 상대방의 함정에 빠지는 것이다. 윤리적 현실을 경험하고 인식할 수 있는 것은 기민한 처세나 책략이 아닌 하나님 앞에 단순히 서서 하나님의 진리를 단순하고 현명하게 응시하는 눈이다.
이성, 윤리적인 열광주의, 양심, 의무, 자유로운 책임성, 조용한 덕행 등은 나름대로의 실패와 맹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들은 인류의 고귀한 업적이며 자세이다. 그것들을 할 수 있고 그것들이 존재하는 모든 것이 없어진다면 인류의 가장 좋은 것이 상실되는 것이다.
단순한 인간은 단순한 사람은 현실을 하나님 안에서 보기 때문에 현명하다. 하나님과 현실에 대해 자유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인간은 단순함과 현명함을 결합시키는데 현명함이 없이는 진정한 단순함이 없고 단순함 없는 현명함도 없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세상의 화해가 이루어 졌다. 붕괴에 의해서가 아니라 화해를 통해서 세계가 극복되었다. 화해자이시며 신인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은 하나님과 세계 사이의 중간에 서고 모든 사건들의 중심에 서 있다. 그 모습에서 하나님의 비밀이 드러나듯이 거기에서 세계의 비밀이 드러난다. 하나님과 화해되지 않고 평화 속에 있지 않은 현실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것을 이루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