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와 중국의 창세 신화 - 카오스와 혼돈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8.04.03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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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화 비교 분석
목차
연구의 목적
신화란 무엇인가?
중국의 창세 신화
반고와 제강
그리스의 창세 신화
신들의 탄생(헤시오도스)
등..
본문내용
연구의 목적
그리스와 중국의 창세 신화에 대해 알아보고,
그리스의 ‘카오스’와 중국의 ‘혼돈’을 비교하여
차이점이 나타나게 된 배경을 살펴본다.
신화란 무엇인가?
신화란 단어 그대로 신들의 이야기.
우리가 알고자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야기들에 대한
근원적인 양식이며 초월의 한 양식.
천지창조 신화에는 세상에 대한 각 문화권의
근원적인 인식이 전제되어 있다.
신화를 구분하는 데 있어 지리적인 측면은 과연
의미가 있는가?
중국의 창세 신화
대표적인 신화는 반고라는 거인의 이야기.
반고에 대해 이야기는 여섯 가지의 이본이 있으나
세부적인 차이를 제외하면 대체로 상통한다.
또는 제강이라는 상상적 동물을 혼돈이라 하여
혼돈의 죽음에서 세상이 탄생한다는 신화도 있다.
중국의 창세 신화
남해의 천제(天帝)를 숙이라 하고, 북해의 천제는 홀이라 하며, 중앙의 천제는 혼돈이라 한다. 숙과 홀은 자주 혼돈에게 놀러 갔는데, 혼돈이 그들을 대접하는 것이 매우 은근하고도 치밀하였다. 어느 날 숙과 홀이 어떻게 하면 혼돈의 은덕에 보답할 수 있을까 하고 의논하기를, “사람은 모두 다 눈, 코, 귀, 입 등 일곱 개의 구멍이 있어 보고 듣고 음식을 먹고 하는데, 혼돈에게는 구멍이 하나도 없으니 뭔가 부족함이 있지. 우리가 가서 그를 위해 구멍을 몇 개 뚫어주는 것이 어떨까”라고 말하였다. 그래서 둘은 도끼와 끌 등을 가지고 가 혼돈에게 구멍을 뚫어주게 되었는데 하루에 하나씩 구멍을 뚫어 이레 만에 일곱 개의 구멍을 다 뚫게 되었다. 그러나 불쌍한 혼돈은 그의 친구들이 구멍을 뚫어주자 도리어 가엾게도 영원히 잠들어 버렸다.
중국의 창세 신화
하늘과 땅이 아직 갈라지지 않았던 시절, 우주의 모습은 다만 어둑한 한 덩어리의 혼돈으로 마치 큰 달걀과 같은 것이었다. 우리들의 시조 반고가 바로 이 큰 달걀 속에서 잉태되었다. 그는 큰 달걀 속에서 태어나고 자라나 곤하게 잠자며 1만 8천 년을 지냈다. 어느 날 그가 잠에서 깨어나 눈을 떠보니, 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다만 보이는 것이라고는 흐릿한 어둠뿐이었다. 그는 그 상황에 대하여 몹시 고민하다가 화가 나서는 어디서인지 큰 도끼를 하나 갖고 와서 눈앞의 어두운 혼돈을 향해 힘껏 휘둘렀다. 들리는 것은 다만 산이 무너지는 듯한 와르르 소리뿐, 큰 달걀은 드디어 깨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속에 있던 가볍고 맑은 기운은 점점 올라가 하늘이 되었고, 무겁고 탁한 기운은 가라앉아 땅이 되었다. 뒤섞여 갈라지지 않았던 하늘과 땅은 반고의 도끼질 한번 때문에 이렇게 갈라지게 되었다.
중국의 창세 신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