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칼럼 - 우리가 살아남는 길 = 자유시장경제체제 유지

소개글

컬럼 대회에 응시했던 것입니다.

시장경제체제에 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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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통일되기 전의 동독과 서독의 경제 수준 차이, 서로 다를 것이 없는 한민족이었던 북한과 남한의 경제 수준 차이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시장경제체제”라는 제도이다. 시장경제체제란, 자유경쟁의원칙에 의해 시장에서 재화나 서비스의 가격이 형성되는 경제체제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모든 경제주체들의 생산 활동은 자유롭고 시장에서의 물품구입도 자유의지에 의해 이루어진다. 바로 가격이라는 메커니즘이 시장에서의 상품매매를 성사시키고, 또 이것을 근거로 생산과 소비를 조정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경제의 특징은 가격의 자유로운 흐름에 따라 자원의 합리적 분배가 이루어진다는 것에 있다.
시장경제체제의 반대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계획경제라는 것이 있다. 바로 북한이 현재까지도 고수하고 있는 제도이다. 북한에서는 가격이라는 자연스러운 메커니즘에 의하여 자원이 배분되는 일은 없다. 단지 생산물이 나오면 그것은 국가의 소유가 되고 추후에 주민에게 필요한 만큼 평등하게 되돌려 주고 있다. 즉, 사유재산이 인정되지 않고 공동의 재산으로 되기 때문에 더 열심히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의 계획경제를 살펴보면 국가가 모든 것을 통제하면서 일을 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자원을 평등하게 분배하여 모두가 잘사는 것이 목표인 내용이 주 골자이다. 우리는 평등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하지만 북한의 계획경제에서 말하고 있는 평등의 개념이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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