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I Am Sam

소개글

정신간호학시간에 제출하기 위해 작성한 I Am Sam 영화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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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제나 맹목적인 내리사랑이 다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진정한 사랑을 가슴에 품을수 있도록 가르쳐준 영화.』아이앰 샘을 보고 내 다이어리 한켠에 적어둔 글귀이다.
영화 <아이앰 샘>은 지능이 낮다는 이유로 가장 소중한 딸을 빼앗아 가려는 세상에 맞서는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과, 마찬가지로 아버지를 떠나지 않으려는 딸의 눈물겨운 안간힘이 눈물샘을 자극하는 전형적인 휴머니즘 영화이다. 하지만 이 영화가 단순히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기 위해서만 만들어진 뻔한 영화는 아니다. 이 영화는 억지 해피엔딩으로 끼워 맞추려고 비현실적인 결말과 타협하지 않고, 장애인의 자녀 양육에 대한 편견과 싸우며 현실적 접근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한 영화이다.
버스 정류장 옆의 커피 전문점에서 쓰레기를 비우고 선반을 청소하는 일로 생계를 꾸리는 샘은 지능이 7살 정도밖에 되지 않는 정신지체 장애인이다. 그의 집에 잠시 머물던 여자가 아이를 낳고 무책임하게 떠나는 바람에 샘은 할 수 없이 딸을 맡아 키우게 된다. 물론 쉬울 리가 없다. 옆집에 사는 피아니스트 애니와 비슷한 장애를 갖고 있는 친구들이 여러모로 도와주지 않았다면 어려웠을 것이다. 덕분에 샘은 딸을 잘 키우고 학교에까지 보내게 된다. 문제는 루시가 7살이 되면서 아빠의 지능을 앞질러가기 시작한다는데 있었다. 딸은 아빠보다 더 똑똑해지는 것을 두려워해 학교수업을 게을리 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사회복지기관에서는 샘의 가정을 방문하고 샘이 더 이상 딸을 키울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딸과 아빠를 격리시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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