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타임즈

소개글

모던타임즈를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영화에 대한 생각과 비판 위주의 감상이며,
영화가 남기는 의미에 대해 생각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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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던 타임즈를 볼 때마다 난 찰리 채플린은 천재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
많은 사람들은 채플린의 영화를 보며 대부분이 웃거나 흐뭇해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그냥 웃어 넘기고 어떤 사람은 웃다가 잠시 생각에 잠긴다.
잠시 생각에 잠긴다? 이것은 무슨 말일까..?
채플린의 영화는 모두 사회적인 면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사회를 소재로 하여 웃음거리로 만들면서 재미있고, 통쾌하게 풍자하고 있다.
모던 타임즈가 만들어진 시대는 산업혁명기 이후 테일러리즘과 포스터니즘이 사회에 만연하던 시대였다. 생산의 능률성을 높이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던 시대였던 것이다. 찰리 채플린은 이 시대의 산업혁명을 계기로 하여 매우 고달프게 살아가는 노동자들의 아름다운 삶과 그 시대를 이 영화를 통해 비판하고 있다.
모던 타임즈에서의 공장안 노동자들의 일을 하는 장면들에서는 도저히 인간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인간이 기계보다 더 기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다. 밥 먹는 시간을 줄여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밥 먹여주는 기계가 등장한 장면에서는 심지어 인간이 기계에게 유린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생각만해도 슬픈 현실이다.

참고 자료

찰리 채플린-모던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