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 선교신학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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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선교신학의 발전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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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스도교 선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에 근거하고 있다. 역사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활동과 목적에 근거하지 않은 선교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스도교 선교는 그러한 목적과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교 선교의 중심적 근거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이기 때문이다.
교회의 사명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신비를 선포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것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 깨달아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과 충만하신 분량의 경지에까지 이르는 것’까지를 포함한다. 이러한 ‘반성적 성장’이 선교의 본질적 부분이라는 사실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그들에게 세례를 주고, 그리스도가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치라는 명령 속에 분명히 나타나 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수(數)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반성적 사유의 역할을 교회생활의 부차적 위치로 축소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 또한 진리이다. 다시 말해서, 반성적 사유를 선교로부터 분리시키거나 특수한 재능을 지닌 소수에게 양도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모든 교회는 신앙의 이해에 있어서 성장해야 한다. 반성적 사유는 선교적 실천에 있어서 결코 생략할 수 없는 부분이다.
서신에 관한 연구도 수적 성장에 어떠한 관심도 보여 주는 것 같지 않다. 우리는 바울 자신이 교회의 크기나 또는 교회의 성장에 관한 문제에 관심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한다. 그의 첫 번째 관심은 그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전히’전함으로써 ‘이방인들의 제물이 받아들여질 수 있고 거룩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가 진정으로 원하고 있는 것은, ‘모든 수단을 다하여 몇몇 사람들을 구원하려고’함이었지만, 이 모든 것을 ‘복음을 위하여, 내가 복음의 축복에 참여하려는 것’이다.
바울의 행한 일과 설교에 관해 우리가 알 수 있는 모든 것의 빛 아래서, 우리는 그의 설교를 통해 그리고 성령의 역사를 통해 그 지역 곳곳에 이방인의 첫 열매로서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도록 드려진 사람들의 공동체들이 형성되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대답을 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레슬리 뉴우비긴, 『선교신학 개요』, (한국신학연구소, 1995)
O.E. 코스타스, 『성문밖의 그리스도』, (한국신학연구소,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