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있으면미래가있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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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느낀점을 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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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밤의 청계천은 아름다웠다. 낮에 가도 운치 있고 좋았는데, 밤에 가니 나름대로 분위기도 있고, 흐르는 청계천 물에 발을 담그며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론 청계천을 목표로 갔던 것은 아니였지만 교보에서 산 책 한권 때문인지, 그날따라 남자친구와 청계천에서의 시간이 더욱 설레였다. 그날 산 책을 계속 보면서 기대하는 마음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 같다. “꿈이 있으면 미래가 있다.”....... 제목만 들어도 읽고 싶은 책이였다. 뿌듯한 마음에 책 표지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며 이곳으로 놀러온 많은 사람들과 청계천에서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한편으론 아까 교보에서 살까 말까 망설였던 그림이 자꾸만 눈에 선하게 보였다. 사고 싶은 미련을 떨치지 못한 것 같았다. 그래서 교보문고 문이 닫힐 까봐 남자친구와 뒤늦게 다시 뛰어갔다. 그리고 루이스의 “독서하는 여인”이라는 그림을 사서 나오려는데 그 날 교보문고 손님중에선 내가 가장 마지막 같았다. 여하튼 책 한권과 그림하나를 사서 집으로 오는 동안 괜시리 기분이 설레였다.

이 책은 나의 생활 뿐만 아니라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꿈인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이 책은 성공적인 자녀 교육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가정에서 생활 가운데 본을 보이는 것이라고 하면서 “첫째도 본보기요, 둘째도 본보기요, 셋째도 본보기.”라고 한다. 아이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하는 것 보다 생활에서 보여주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말이다. 아이는 부모와 선생님의 앞모습을 보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뒷 모습을 보고 배운다고 한다. 목사님께서 교육은 곧“보여주기”라고 하셨던 말씀이 생생히 떠오르는 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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