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제도 개정안과 인식조사

소개글

200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제도 개정안 발표 이후 이에 대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해서 정리한 교육학 레포트입니다.
대학입시제도에 대해 공부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Ⅰ. 서론
1. 주제 선정 이유
2, 목표
3. 대입입시제도의 변천

Ⅱ. 본론
1. 200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1) 학생부와 수능성적을 세밀한 석차 구분 없이 9등급으로 표기
(2)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비율 확대
(3)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의 특성화 유도
2. 인식조사 결과
(1) 교사들의 인식 정도
(2) 학생들의 인식 정도

Ⅲ. 결론
에필로그
참고문헌

본문내용

입시지옥에서 꺼내주기 위한 중학교 무시험진학제(68년)와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성행했던 고교입시 과외를 막으려는 고교 평준화정책(73년)이 도입됐다. 그러나 예비고사가 단편지식위주 선택형이었던 반면 본고사는 국·영·수 등에 집중된 고학력 경쟁고사 성격을 고수함으로써 고액과외가 성행, 빈부간 위화감이 극대화됐고 재수생까지 급증하는 결과가 빚어졌다. 민주화 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등장한 신군부가 이같은 문제점을 지지 창출의 호기로 삼은 것은 당연지사이다. 80년 `교육정상화 및 과열과외 해소방안`이라는 7.30교육개혁조치가 나왔고 그 결과물이 예비고사(학력고사)와 내신(논술) 병행 실시(1981 ~ 87)와 아울러 대학정원 대폭 확대, 학원·대학생 과외 전면금지, 졸업정원제 실시, 중학교 의무교육, 산업체 학력제한 철폐 등의 조치들이 취해졌다. 그러나 시작만 `혁명적`이었던 이 조치들은 시류에 따라 흐늘흐늘해지면서 학력고사 과목수가 차츰 늘어 학생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줬고 先시험-後지원과 복수지원 허용은 극심한 눈치작전과 정원미달 사태, 전국 대학. 학과 간 서열화 등 각종 부작용을 초래했다. 교수·시설 확충 없이 이뤄진 입학정원 확대는 교육의 질만 떨어뜨렸고 30% 학생의 강제탈락을 겨냥했던 졸업정원제도 현실에 부딪쳐 몇 년 뒤 폐기됨으로써 대학생 수만 80년 40만 명에서 90년 100만 명으로 늘어났다. 과외금지도 `몰래바이트`라는 비밀 고액과외를 양산했고 재학생 예체능계 학원수강 허용(81년), 초중고생 방학 중 학원수강 허용(89년)등으로 힘이 빠지다 95년 대학(원)생 과외 수강 허용 조치로 돌아섰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先지원-後시험 방식(1988 ~ 93)이 도입됐고 학력고사 과목이 대폭 줄었으며 채점의 객관성과 신뢰성 문제로 논술고사는 폐지되는 대신 면접고사가 치러졌다. 그러나 입시부정 사태가 잇따르고 학력고사가 암기식 입시위주 교육을 유발한다는 비난이 일자 학력고사 세대는 93년을 끝으로 물러가고 수능세대가 등장한다. 이른바 문민정부가 채택한 수능-내신-대학별고사 병행(1994)이다.

참고 자료

- 한국교육개발원(1998). 한국교육평론. 서울 : 교육과학사.
- 고형일.(1998). 2002학년도 이후의 입학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 서울 : 교육부
- 고교 및 대학입학전형제도 개선방안 연구(1998). 서울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대구 죽전 중학교 http://www.jukjun.ms.kr
- 교육인적자원부 http://www.moe.go.kr
- 한국교원단체 http://www2.kft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