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의 경(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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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의 경(敬)사상에 대하여 조사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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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황은 경을 성인의 학문이라 말하는 유학에 있어서, 그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근본적이면서 또한 궁극적 정신으로 이해하고, 마치 종교적 신념과도 같은 굳은 의지를 나타낸다고 하였다. 그러나 유학이 진실로 자아의 수양과 나아가 타인에게 이르는 학문, 혹은 자아의 도덕적 정진이 급기야 온 백성을 평안하게 하는 학문으로 이상을 삼는 데서, 모든 경우에 근본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경임을 역설한다. 이황이 주장하는 경은 결국 누구를 막론하고 자아를 도덕적 정진을 통하여 인간다운 인간으로 실현하려 하는 자율적 정신으로 파악되고 있다. 동시에 경은 건전한 윤리적 인간 사회를 이룩하는 데 근본적으로 요구되는 공동체 의식으로 이해된다.
우리나라 유학에 있어서 `경` 중심의 도덕 철학은 이황에 의해서 포괄적으로 정립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경을 바탕으로 한 실천적 수범(垂範)은 우리나라 유학의 흐름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전통 정신으로 후대에 계승되고 있다. 후일의 `경`에 대한 이이의 인식 이론도 이황의 것과 전반적으로 견해를 같이 한다. 다만, 이이는 그의 형이상학적 관점이 이황과 다르고, 이황이 크게 문제 삼지 않았던 입지(立志)와 존성(存誠)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역설하는 가운데 경을 언급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경(敬) 사상` 이야말로 우리 겨레의 정신 문화의 유산이 됨과 동시에 한국의 정신을 특징짓는 근본 정신이기도 하다.



<`경` 개념의 핵심적인 4가지>

1) 주일무적(主一無適)-마음을 왔다갔다하지 않고 마음을 한곳에 집중하는 것.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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