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를 읽고...

소개글

어린왕자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린왕자를 읽고....
‘어린왕자’란 책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읽어봤고 요즘에는 캐릭터 상품으로 사람들에게 어린왕자가 많이 알려졌다. 나도 어렸을 때 어린왕자를 읽어 본 일이 있다. 이번에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강의를 들으면서 어린왕자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요번에 다시 만난 어린왕자는 나에게 다시금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어린 왕자는 아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어렸을 적에 읽었던 느낌과 지금 읽고 난 후의 느낌과는 너무 달랐다. 어렸을 적엔 책에 그려져 있던 그림을 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내용도 잘 모른 체 그냥 읽었었다. 하지만 스무살이 된 지금 읽고 난후에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책속에 나오는 ‘나’가 코끼리를 삼키고 있는 보아구렁이를 그리고 그것을 어른들에게 보여주었다. 무섭지 않냐고 하자 어른들은 모자가 뭐가 무섭냐고 하였다. 그리고는 지리나 역사, 산술에 관심을 가지라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내 어릴 적 꿈인 화가라는 직업을 포기하고 비행기 조종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그리하여 나는 세계 여기저기 안 가본 곳이 없다. 여섯해전 나는 비행기사고로 사람이사는 곳에서 수천마일 떨어진 사하라사막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해가 뜰 무렵 한 작은 사내아이가 나를 깨웠다.

양을 한마리만 그려줘.

매우 신비한 모습에 그의 부탁을 들어주었다. ‘나’는 작은 상자를 하나 그려주었는데 그는 상자 속에 있는 양을 바라보며 기뻐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어른들의 시각과 순수한 어린이의 시각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나’가 여섯 살이었던 어린시절 정말 순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어린시절 물질적인 것만을 바라보는 어른들에 의해 자신의 그림이 무시당하자 꿈인 화가를 포기했다. 지금도 어른들이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순수한 아이들이 꿈꿔왔던 꿈을 잃어 갈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또 ‘나’가 상자 하나를 그려주고 그 안에 있는 양을 상상하게 했을 때 정말 어린아이의 순수함으로 상상하는 상상의 세계가 얼마나 넓은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생 텍쥐페리│임민수 편집│삼지사│2007. 04/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