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적으로 본 시한부 종말론과 한국인의 죽음 이해

소개글

시한부 종말론이란 주제,
신학적으로 시한부 종말론을 살피되
한국인의 죽음관과 연계하여 종말론의 성립과 특징을 살폈습니다.
죽음과 종말론에 집착하는 한국인의 종교성 간 연결이 이 레포트의 특징입니다.

목차

신학적으로 본 시한부 종말론
1. 한국인의 죽음 이해
ㄱ. 유교의 생사관
ㄴ. 불교의 생사관
ㄷ. 무교의 생사관

2. 시한부 종말론
1) 한국 사회 시한부 종말론 유행의 배경
2) 시한부 종말론의 특징
3) 시한부 종말론 사례
4) 성서의 모순된 해석
5)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그들의 주장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이용하는 주요 성경구절
* 성경의 자의적 해석 사례
* 종말론의 유형

3. 결론
1) 교회
2) 죽음 이해
ㄱ. 죽음 교육의 목표
ㄴ. 죽음 교육의 효과

본문내용

‘한국인은 과연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가? 그리고 죽음 너머의 세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죽음과 같은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문제에 직면하여, 인류는 고대로부터 그 궁극적 의미를 제공하는 종교를 발명했다. 일정한 집단의 생사관 혹은 내세관은 그 집단이 갖고 있는 종교와 직결되기 때문에 만일 단일종교를 신봉한다면 그에 따른 생사관도 단일 할 테지만 그 종교분포가 복잡다양하다면 생사관도 자연히 그것을 따라서 복잡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인의 종교는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세계종교사에 유례를 보기 힘들 정도로 다양함을 자랑하고 있는데 이때 한국의 경우는 단지 다양한 것뿐 아니라 수용되어 있는 고유종교 및 세계종교들이 팽팽한 세를 누리고 있는 면에서 그 특이함을 찾아 볼 수 있다.

이승에 대한 집착이 강한 한국인들은 대체적으로 죽음을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인다. 한국인에게 죽음은 ‘이승에서의 해방’이나 ‘하늘나라의 부름’이라기보다는 ‘죄의 대가’라든가 ‘원한의 결과’, ‘업력의 부족’ 등과 같이 좋지 않은 이미지로 일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한국인의 현실적인 생사관은 다양한 종교에서 생생히 드러난다.

사람들은 종교적 피안으로부터 불안과 불확실성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모든 일반적, 구체적 상황들을 한국의 시한부 종말론 자들은 말세의 징조로 설명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보수적 신학자들을 통해 현 역사는 멸망할 세계이며 영적인 세계만이 아름답고 영원한 것으로 믿도록 해 지상에서는 소망이 없다고 여기게 된다. 이런 신앙관은 현실에 대한 좌절과 불만을 미래에 보상받겠다는 의식을 갖게 하며 한편으로 이기주의와 맞물려 이 세상에서 온갖 축복을 다 받겠다고 하는 철저하게 현실주의적인 신앙을 갖게 한다. 이런 토양위에 천국만이 유일한 소망이 되었다.

성경에서 말하는 종말신앙은 이제 곧 세상이 끝나니 무질서하고 방탕하게 살아보자는 것이 아니라 이제 곧 천국이 도래하니 그곳에 들어갈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경건하고 진실 되게 살자는 내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