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미쳐야 미친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4.17
- 최종 저작일
- 2007.10
- 5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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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을 읽고 간단한 정리와 느낀점을 쓴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선택한 이 책의 첫 이미지는 나에게 강렬하고 자극적이게 다가왔다. 표지에서 볼 수 있듯 거칠어 보이는 글씨체는 강하게 힘을 주어 흘려내려 쓴 듯 하고, 미쳐야 미친다는 제목 또한 강렬한 이미지로 한몫을 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미쳐야 미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미친다는 말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다른 것에 신경을 쓰지 않고 하나의 일에만 몰두한다는 것은 아닐까? 이렇게 이 책은 나에게 아주 강하게 다가왔다. 단지 이런 호기심100%라는 단순한 이유 하에 이 책을 선정하기로 하였다.
불광불급! 즉 이 책을 짧게 단어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다.
“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세상에 미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큰일이란 없다. 학문도 예술도 사랑도 나를 온전히 잊는 몰두 속에서만 빛나는 성취를 이룰 수 있다. 한 시대를 열광케 한 지적, 예술적 성취 속에는 스스로도 제어하지 못하는 광기와 열정이 깔려 있다.” 책 中
위의 글을 보고 과연 내가 미쳐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미쳐봤던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어릴 적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그것에 대한 증거로 서랍에 가득한 상장들이 기억이 난다. 그리고 한 때는 서태지의 음악에 빠져 전곡을 다 외웠던 시절을 보낸 적이 있었고, 남자친구를 사랑하게 되었을 때는 하루 온종일 생각하면서 일과를 보낸 적도 있었다. 이렇듯 내가 몰두하고 있었던 것을 다시금 되 짚어보았는데, 이 책의 저자(정민)가 몰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우리가 모르고 있던 인물에 대한 사실을 밝혀내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기위해 저자야 말로 인물 각각마다에 대해 미쳐있어 이 책을 쓴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저자 정민이 kbs방송에 나온적이 있다. “TV책을 말하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책을 선정하여 분석, 토론하고 저자와도 인터뷰를 시도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이 책을 더욱 자세히 알기위해서는 당연히 이 프로그램도 보아야 할 것 이고, 조금은 보탬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시간여동안에 내용과 정민의 인터뷰를 보면서 빠짐없이 노트에 적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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