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풍수지리학
- 최초 등록일
- 2008.04.17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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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지리 혼합/ 한국의 풍수지리학에 대한 역사적 접근 리포트
목차
1. 머리말
2. 몸 말
(1) 풍수지리의 개념 및 정의
(2) 풍수지리의 기원과 역사
(3) 도선의 사탑비보론
(4) 이중환의 택리지
※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머리말
풍수지리란 의미를 생각하기에 앞서 배산임수(背山臨水)의 개념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배산임수는 말 그대로 가옥이나 마을의 입지 뒤쪽으로 산이 있고 앞쪽으로 강이 흐르는 형상으로 뒷산은 바람을 막고 앞쪽의 강은 식수를 얻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더 나아가 당시의 중요한 연료였던 나무를 얻기 위한 산의 기능과 수송을 위한 강의 기능도 함께 수행하였던 것이다.
우리나라 전통적인 지리를 공부함에 있어서 절대 피해갈 수 없을거라 생각되는 풍수지리에 대하여 역사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가장 먼저 풍수지리의 개념과 정의에 대해 알아보고 그 기원과 우리나라에서의 역사. 그리고 풍수지리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도선의 사탑비보론과 이중환의 택리지에 대해서도 아울러 살펴보고자 한다.
2. 몸말
(1) 풍수지리의 개념 및 정의
풍수란 본래 장풍득수(藏風得水)의 풍과 수를 따서 풍수라 부른다. 말 그대로 하면 바람을 막고 물을 얻기 쉬운 곳, 곧 인간이 생활하고 있는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환경에 관한 이론(logy)라고 할 수 있다. 즉 깨끗한 공기, 깨끗한 물, 깨끗한 땅은 바로 완벽한 자연환경인데 바로 이에 대한 이치가 풍수지리라고 볼 때 바로 풍수지리는 자연환경을 이용하는 생태적 법칙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풍수지리는 이러한 지리적 이론 뿐 아니라 음양론(陰陽論), 오행설(五行說)을 근간으로 해서 주역(周易)이론을 결부시켜 추길피흉(追吉避凶)을 목적으로 하는 형이상학(形而上學), 경험과학(經驗科學)의 통계의 소산이라고 할 수 있다.
풍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묘잡기로 인식되는 사자(死者)의 거소를 취급하는 음택풍수(陰宅風水)와 다른 하나는 터잡기로 인식되는 생자(生者)의 거소를 취급하는 양택풍수(陽宅風水)로 나눌 수 있다. 음택풍수는 산수의 기운이 인간생활의 배후에서 인간의 길흉화복을 좌우한다고 믿고 인간생활에 복리를 추구하거나 죽은 사람을 매장하는데 적당한 장소를 점쳐서 어버이의 유해를 평안히 모시려는 효도의 사상이 합쳐진 것이다. 이에 반해 양택풍수는 택지선정의 기준요소로 자연과의 조화나 땅의 기운을 살펴 현실세계의 길흉화복을 논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이중환 『택리지』1751
천인호 『풍수사상의 이해』 세종출판사 1999
국토연구원 『공간이론의 사상가들』한울 2001
류제헌 『한국문화지리』살림출판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