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의 합성법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8.04.19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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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국문학과 - 남한의 합성법과 북한의 합침법에 대한 비교
목차
서론
1. 남한의 합성법
1). 합성법의 유형
2). 합성법의 갈래
3).합성법의 파생
4). 합성법의 의미상 갈래
2. 북한의 합성법
1).단순 합침법
2).확대 합침법
3).지정 합침법
4).복합 합침법
결론
본문내용
남북한의 언어학자들이 정치적 분단을 극복하지 못하고 그 동안 학술적 교류가 거의 없었고, 남북 통일어를 만들려는 노력이 부족했던 것도 그 한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남북한 언어 이질화 문제점으로는 첫째, 언어 사용의 일차적 목적인 의사 소통(표현과 이해)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둘째, 언어는 민족 감정과 직결되므로 언어의 이질화는 민족의 정서적 거리감을 가져온다. 셋째, 민족을 구별하는 가장 명백하고도 유효한 특성은 언어이므로 언어의 이질화는 곧 동족 의식을 쇠퇴 시켜 민족의 분열을 고착화시킨다. 남북한 언어 이질화에는 이러한 문제점들이 있는 것이다.
우선 이번 보고서에서는 남북한 언어의 많은 이질화 중에서 합성어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 보기로 한다.
1. 남한 합성법
합성법이란 둘 또는 그 이상의 실질 형태소가 결합되어 단어를 형성하는 단어형성의 절차를 의미한다.
1) 합성법의 유형
(1)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
★통사적 합성어 : 합성어 가운데 구성 부분의 배열 방식이 국어의 정상적인 단어 배열법과 같은 합성어
예) 논밭, 작은집, 들어가다, 밤낮
- `논#(쉼표)밭`, 혹은 `논,밭`과 같이 단순한 단어 배열
- 작은(관형사형) + 집(명사)
- 들어가다 (동사 + 동사)
★비통사적 합성어 : 구성성분 배열방식이 국어의 정상적인 단어 배열법에 어긋나는 합성어
예) 늦더위, 늦잠, 검붉다
- `늦은 더위`가 정상적 배열이나 `늦-`과 같이 관형사형 어미 없이 바로 명사 앞에 놓이는 일은 없다.
- `늦은 잠`이 정상적 배열임
- `검고 붉다`가 정상적 배열임
2)합성법의 갈래
(1)명사로 합성됨 : 명사+명사, 관형사+명, 관형사형+명사, 의태부사+명
참고 자료
․남북한 언어의 이해 / 조오현, 김용경, 박동근 / 출판사 역락
․합성어 형성과정의 분석 연구 / 임유종 / 출판사 한양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