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과 전통문화-양주소놀이굿
- 최초 등록일
- 2008.04.19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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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전통민속놀이 무형문화재에 대한 A+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소굿놀이의 정의
2. 양주경사굿과 양주소놀이굿
3. 양주소놀이굿의 연행소
Ⅲ. 결론 (나의 소감 및 의견)
본문내용
Ⅰ. 서 론
양주소놀이굿은 우마숭배와 농경의례에 기원을 둔 소멕이놀이에 기원을 두고, 무속의 제석거리와 마마숭배굿에 영향을 받아 형성된 연희로 일찍이 농경국가로 발달한 우리문화에 없어서는 안될 소를 등장시켜 노는 놀이굿이며 제석거리와 더불어 동네와 가정의 악귀를 쫓고 농사나 사업, 자손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굿으로서 단순한 농경의식이나 무속에서 벗어나 일종의 오락적인 성격을 갖춘 연희이며 그 가사는 장편서사시로 연희뿐만 아니라 문학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대단히 세련되어 있다.
한국무속의 기능을 사제(司祭), 점복예언, 무의(巫醫), 오락예능의 네 가지로 구분한다면, 소놀이굿은 소를 끌고 온 마부가 무당과 해학적인 재담을 하고 소의 각 부분의 치레를 소리로 하고 축원, 덕담하는 것으로 연희적인 특성이 강하다.
Ⅱ. 본 론
1. 소놀이굿의 정의
소놀이굿은 제석거리에서 멍석 등으로 소를 꾸며 만들어서 제석거리의 주관자인 무녀와 가장한 소를 몰고 온 마부가 재담과 소리로 주고 받는 놀이이면서 굿이다. 그러므로 소놀이굿은 반드시 제석굿에다 이어서 노는 것이 현재 전승되는 소놀이굿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이것은 소놀이굿이 제의적 성격이 뚜렷하고 대체로 풍농을 기원하는 주술적 목적아래 연행되었음이 분명하다.
제석굿의 무녀는 사제자인 반면에 소놀이굿의 마부는 단순한 놀이꾼이라는 점에서 둘의 성격에 차별성이 존재한다. 무녀와 마부의 합작에 의해서 소놀이굿이 완성되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지만, 두 인물의 성격상 사제자와 놀이꾼이 합쳐서 연행한다는 사실은 제석굿 말미에 놀아지는 소굿놀이의 본질을 재론하는 데 요긴한 단서가 된다.
소놀이굿은 소를 꾸며서 만들어 굿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연희성이 부각되어 있는 놀이적 성격이 강한 굿이다. 소는 흔히 어미 소와 새끼 소 또는 큰 소와 작은 소라고 해서 두 마리를 만들어 사용한다. 소머리와 몸체를 강조해서 만들어 연행에서 구체적으로 기능하도록 한다. 소굿놀이는 무녀와 마부가 재담과 소리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춤∙노래∙음악∙연희 네 가지 측면이 총괄적으로 운용되는 민속극이나 민속놀이의 연행방식과 상통한다. 재담과 소리가 적절하게 배합되고 교체되면서 연행되기 때문에 이완과 긴장의 묘미가 청중에게 감동을 주는 것으로 되어 있다.
참고 자료
- <양주소놀이굿> 글 김헌선, 사진 정수미 (화산문화)
- http://www.sonory.com/ (양주소놀이굿보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