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던의 벼룩시

소개글

존던의 벼룩시

목차

░░░ v o c a b u l a r y ░░░
░░░░ 시 의 해 설 ░░░░

본문내용

░░░░ 시 의 해 설 ░░░░

이 시는 분명 연애 시에서 아름다움과 거리가 먼, 오히려 역겨움을 자아내는 벼룩을 들고 나와 제목으로 삼고 있다. 더구나 보통 벼룩이 아닌 피를 빠는 벼룩을 소재로 삼고 있어 처음 시를 대하는 독자들에게 엽기적인 느낌까지 주게 되며 그 만큼 그 특이한 점이 남다른 관심을 끌기도 한다.

1연 -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을 받아 달라고 호소하는 방식이 특이하다. 그대가 아무리 거절한다 해도 벼룩의 배속에서 보면 벼룩이 빨아먹은 당신의 피와 내 피가 혼합되었으니 이미 하나가 되었다는 터무니없는 논리로 사랑을 강요한다. 당신이 순결을 고집하고 도도하게 내 사랑을 거절해도 이미 벼룩에게 피를 빨림으로 순결을 잃었다는 것. 그래도 그것을 순결의 상실이라고 볼 사람들은 없다는 억지 이론을 펴며 한 발 더 나가서 임신을 언급한다.

2연 - 시인은 한 단계 더 발전된 논리를 펼친다. 벼룩의 배 속에 당신과 나의 피가 있으니 벼룩을 죽이면 당신과 나, 그리고 벼룩, 이렇게 세 개의 생명을 죽이는 것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벼룩 속에서 당신과 내가 결합되었으니 벼룩은 결혼 침대이며 결혼식 올린 사원이라고 역설하며 또 다시 기발한 생각을 펼친다. `use`는 관습을 의미하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