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은 우리의 질서를 간직할 수 있을까?

소개글

생명공학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입장을 간단하게 정리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 서론 - 주제 선정에의 동기, 생명공학의 윤리성 논의에 대한 연구사 간략 소개.
° 본론 - 생명공학의 개념과 연구 상황, 우리의 질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
° 결론 - 생명공학 연구의 영향에 대한 입장과 주제 탐구에서 느낀 점.
° 참고문헌 - 참고문헌 소개 (저자, 연도, 제목, 출판사, 도시, Total Page.)

본문내용

◇ 서론
○ 미래 신문을 읽다가.
얼마 전 도서관에서 신문․잡지 코너를 뒤적이던 나는 ‘미래신문’이라는 흥미있는 책을 발견하였다. 과학기술의 미래에 대한 과학적 예측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은 과학기술이 인류문명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미래의 모습을 그린 책이었다. 정보기술,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여러 측면에서 놀랄만한 발전과 응용을 통해 인류사회에 영향을 끼친 과학 기술들. 하지만 이런 여러 가지 기사들 중에서도 유독 나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2013년경의 상황을 그려낸 ‘맞춤형 인간, 드디어 나타나다’란 제목의 기사였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생명공학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하여 가까운 미래에는 인간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맞춤형 아기를 생산해낸다는 가정. 물론 이것들은 저자에 의해 가정된 기사였지만 이것이 분명 현실화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볼 때 그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라 할 수 있었다. “부모의 주문에 따라 지능, 외모, 건강을 개량한 유전자를 완벽하게 보강해 만든 슈퍼아기”. 만약 게놈 프로젝트가 완성되고 개별 유전자의 기능이 완벽하게 밝혀진다면 이것은 충분히 가능할 일이다. 이러한 일이 현실화 된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 인간의 존엄성이란 말이 지금과 같은 뜻으로 쓰일 수 있을까? 과연 인간의 삶은 지금보다 풍요로워 질 수 있을까? 생명공학이 가져올 재앙에 대해 평소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는 이 책을 계기로 하여 생명공학이 우리의 삶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보게 되었다.
○ 생명공학의 윤리성에 대한 연구.
생명 공학이 우리의 질서를 간직할 수 있을까? 라는 문제와 관련하여 생명 윤리학적인 측면에서는 많은 논의가 이루어져왔다. 우선 생명 윤리학이란 생물학 연구와 그 응용, 특히 의학 연구에 있어 윤리적 관계를 다루는 학문이다. 최초의 생명윤리학 연구기관인 헤이스팅스센터는 1969년 6월에 설립되었다. 1971년 워싱턴 D.C.의 조지타운대학교에서는 ‘조셉․로즈 케네디 윤리학협회’를 설립해 생명윤리학 센터를 만들었고 《생명윤리학 백과사전》(4권,1978) 간행을 후원하였다. 또한 1990년대에는 세계 도처에 100개가 넘는 생명윤리학 기구가 설립되었다

참고 자료

이주영, 2002, 바이오혁명 - 게놈․복제 그리고 생맹탈출, 가림M&B, 서울, 320p.
박병상, 2000, 파우스트의 선택, 녹색평론사, 대구, 235p.
이인식, 2004, 미래신문, 김영사, 경기도 파주, 13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