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일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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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일본문화에 대하여 조사한 리포브입니다.

목차

목욕탕과 헬스크럽
만져보아도 좋아요.

본문내용

목욕은 일본인에게 그 자체가 문화이자 삶의 중심이다. 매일하는 목욕부터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온천여관의 목욕까지 목욕은 일본인의 생활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나는 일본의 목욕탕이 궁금했다. 물론 집에 목욕탕이 있었지만 일본식 목욕탕은 어떤가 궁금했다. 나의 타고난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나는 물어물어 동네 목욕탕을 찾아갔다. 일본에서는 동네 목욕탕을 ‘센토’라고 한다. 일본 역시 최근에는 거의 모든 집들이 목욕시설을 갖추고 있어(그러나 우리나라 식의 중앙난방의 온수가 아니고 아직도 가스로 덥히는 그런 목욕탕이 태반이다.) 집에서 해결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아파트 앞의 목욕탕처럼 ‘센토’ 의 맛을 못잊는 사람들 때문에 여전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의 목욕탕과 우리나라 목욕탕은 겉으로 보면 별로 다른 것이 없어 보인다. 내가 살던 동네 목욕탕의 경우에는 양쪽에 동전 세탁기가 있고(목욕하는 동안 세탁물을 처리하는 사람이 많다.) 들어가면 그냥 방이 있다. 이 휴게실은 말하자면 남탕과 여탕을 동시에 관장하는 요금 관리실인 셈이다. 주인은 게산대에 앉아 남녀 손님을 다 받는다. 그리고 음료수를 원하는 손님에게 돈을 받고 건네주는 것도 똑같다. 다만 그 음료수 가운데 맥주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좀 다를 뿐이다.
일본의 목욕탕은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천정이 높다. 그리고 목욕탕 벽면에는 후지산전경같은 것이 우리나라 이발소 그림 수준으로 그려져 잇다. 탕은 세 군데 정도 있는데 물은 섭씨 47도로 무척 뜨겁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