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도 말을 한다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8.04.25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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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물도 말을 한다 요약입니다.
목차
1. 동물들과 수다떨기
2. 동물들은 가장 재미있는 소문을 전해준다.
3. 동물의 입장이 되어보라.
4. 이유 없이 나쁜 동물은 없다.
5. 우울한 배설물 통의 노래
본문내용
서서히 이 책의 주인공은 사람들이 모두 나처럼 동물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왜 어른들은 대부분 사람이 동물보다 우월하다고 믿는지 알 수 없었다. 내가 보기에는 동물들보다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어떤 사람들보다는 동물을 훨씬 더 좋아했다.(지금도 마찬가지다) 동물들은 그들이 한 모든 일에 대해 납득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으며, 사람들처럼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도 않는다.
1950년 크리스마스 무렵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근처 농장에서 친구들과 승마를 한마음 점심을 먹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다. 그날은 일요일이었고, 영국에서 일요일의 점심식사는 큰 행사였다. 구운 고기와 여러 종류의 야채가 곁들여진 식사가 준비되었고, 사과 파이와 커스터드 파이, 쌀 푸딩이 후식으로 나왔다. 크리스마스였기에 더욱 성대한 식사가 마련되었고, 그래서 어머니는 특별한 요리를 준비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집으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위해 옷을 갈아입었다. 그리고 식탁에 앉기 전에 손을 씻고 머리를 빗었다. 식탁에 앉자 어머니는 커다란 접시를 가지고 들어왔고, 아버지는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식구들에게 알렸다.
“ 자, 거위 요리가 왔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그 요리를 잘 자를 수 있도록 아버지 앞의 식탁위에 접시를 내려놓았다. 나의 사랑하는 친구가 가족 행사를 위한 요리로 변해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깜짝 놀라 넋을 잃었다. 울거나 소리 낼 수도 없었다. 북받치는 감정에 질식할 것 같았다. 그리고 눈물이 뺨 위로 흘러내렸다. 이 책의 주인공은 흐느끼기 시작했다. 심장이 반으로 잘린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식탁에서 일어나 내 거위들이 늘 놀고 있던 마당으로 뛰쳐나왔다. 거위들은 그곳에 없었다. 거위 집에도 없었다. 거위들이 갈만한 곳을 찾아 미친 듯 헤맸다. 결국 이 책의 주인공은 헛간으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이 책의 주인공은 이미 죽은 채 입에서 피가 흐르고 발이 서까래에 묶여 매달려 있는 사랑스런 나의 친구들을 보았다. 아버지는 거위 세 마리를 모두 잡아서 두 마리는 마을에 있는 가족들에게 선물로 보낼 작정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