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산문론]고문, 소품문, 열녀전

소개글

전공 국어시간에 강의내용을 정리한거에요
시험볼때 유용할 듯 합니다.

목차

1. 고문의 흐름
2. 관도론, 제도론
3. <삼국사기><온달전>
4. 소품문(小品文)

본문내용

1. 고문의 흐름
옛날에는 글은 지금의 의미와는 다르게 ‘박학다식’하다는 학술적 의미와 ‘문학’이라는 2가지 개념을 같이 사용하였다. 문(文)은 변려문과 고문이 사용되었다.
변려문은 4자와 6자를 기본으로 한 대구로 이루어져 수사적으로 미감을 주는 문체를 말하는데 한시에 주로 사용되었다. 6조시대의 ‘문선’은 좋은 글을 실어놓은 책으로 ‘문선’의 영향으로 변려문체가 발달하기 시작했다. 당과 신라는 변려문체를 즐겨 사용하였는데 그 예로《격황소서》가 있다. <격황소서>는 신라의 최치원이 당나라에서 지은 편지 형식의 격문이다. 당나라 말기에 반란을 일으킨 황소에게 항복을 종용하는 내용의 글로 논리정연하며 세련된 표현으로 중국에서 최치원이 유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격식이 점차 엄정해져서 기록에 불편한 형식으로 굳어졌다. 이에 당의 한유가 변려문에 반대하는 문장개조운동을 주장한다. 이를 고문운동이라고도 한다. 진ㆍ한나라를 보면 꾸임없는 문체를 쓰는데 예전의 소박한 문장을 사용함으로써 옛날의 글을 본받자는 내용중심의 운동이다. 진ㆍ한나라 사람들의 정신을 본받자는 것이지 따라하자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도’를 담아야 하며 유교경전이 잘 드러내고 있다. 제일 잘 쓴 글은 ‘경’이며 학술적인 면을 중시한다.

2. 관도론, 제도론
문이관도는 문장으로써 도를 깨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은 반드시 도와 함께 갖춰져야 하며 문이란 것은 도를 관통하는 도구이다. 문이란 것은 마치 땅속의 샘물이 땅을 가리지 않고 솟구쳐 나오듯 마음에서 흘러 넘치는 것이라 하여 문을 도와 함께 중시하였다.
문이재도는 문이란 도를 싣는 도구일뿐이라고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를 중시하고 문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조선초기에 정도전의 글에 남아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