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 관련 책 서평입니다~(복지에서 노동으로,저자 : 김종일 출판사 : 일신사)

소개글

복지에서 노동으로,저자 : 김종일 출판사 : 일신사

목차

I.서론

II. 본론
1. 노동시장과 사회정책
1) 초기의 복지국가 형태
2) 케인즈 주의 복지국가(Keynesian Welfare State : KWS)
3)노동중심 복지국가
4) 소결
2. 노동중심적 정책의 유형
1) 탈복지 유형
2) 사회통합 유형
3) 노동시장 재통합 유형
3. 노동중심적 복지국가의 한계

III.결론

본문내용

I.서론
책의 제목부터 선뜻 와닿지 않았다. “복지에서 노동으로.” 노동 현실을 복지하자는 것이 복지국가의 취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에서는 정반대를 말하는 것 같았다. 어떤 면에서는, 오늘날이 찬반론이 대립되고 있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신봉적 제목인 것 같아 매우 극단적인 느낌도 받았다. 그러나, 책의 초반에 저자는 자신은 복지정책이 인류가 이룩한 20세기 최대의 진보이고 자본주의의 피난처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있어 혼란스러운 감이 없지 않았다. 책을 읽어감에 따라 제목의 뜻을 차차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현 복지국가가 처하고 있는 위난도 이해하게 되었다.
저자는 현재 대두되고 있는 노동중심적인 복지정책에 대해 논한다. 이는 현재 유럽 및 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복지정책으로 노동과 복지의 유기적인 결합이 핵심이다. 이는 현재 제로섬게임(zero sum game)의 모습을 가진 케인스주의 복지정책에 대한 대안으로 고용과 복지를 동시에 촉진하고자하는 데서 기인한 것이다. 그러나 노동 중심적 복지정책도 나름대로의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그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복지국가나 복지국가의 정책에 대해 공부한 적도 없어서 단순히 복지국가는 현대의 국가들이 행하고 있는 당연한 국가의 의무이고 국민의 권리라고 생각하였다. 책을 읽으면서, 복지국가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셈이다.
책에 대한 서평에는 문제에 대한 독자의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지식이 부족한 탓에 책을 읽고 이해한 점과 그에 따라 느낀 점을 같은 조원과 함께 쓰고자 한다. 그 후, 노동 중심적 복지정책의 모습과 유형 그리고 한계에 대해 논하겠다.

II. 본론
1. 노동시장과 사회정책
현대의 국가운영 체제인 자본주의의 대두는 임금노동자라는 새로운 계급을 창출하였다. 임금노동자란 오직 자신의 노동력의 제공으로 자신의 의식주를 해결하는 계급으로써 자본주의 체제의 기초가 되는 계급이다. 이러한 임금노동자들은 자본의 이동에 따라 자신의 거처를 옮겨 다니며 자본주의 시장의 기초나 동시에 예속된 모습을 보인다.

참고 자료

김종일 일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