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조 유림 1권 독후감

소개글

유림 1권의 독후감으로 조광조에대한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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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광조?”
처음에 교수님으로부터 최인호 작가가 쓴 ‘유림’을 읽고 조광조에 대한 견해를 쓰라고 했을 때 조광조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 곰곰이 생각부터 하게 되었다.
나의 짧은 기억으로는 고등학교때 배운 내용을 기억할 수 없어서 집으로 가자마자 부리나케 조광조에 대해 읽어봤다. 대부분의 견해가 조광조는 실패한 정치가라는 것이었다.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최인호씨는 조광조를 조금 다른 견해로 보고있다고 하셨다. 그럼 일반적으로 알던 조광조는 실패한 정치가가 아니란 말인가?

이 책의 시작은 작가가 조광조가 사약을 받은 지역인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적려유허비를 가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작가는 이 적려유허비를 찾아가서 조광조가 실패한 정치가가 아님을 말하고 싶어 하고 또 안타까워 한다. 시대의 정치가, 혁명가였던 조광조가 사약을 받고 생을 마감한 장소가 이런 작디작은 곳에서 마감할 줄이야... 작가는 조광조의 죽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길래 작가가 이토록 열변을 토하는 것일까? 점점 호기심이 동하기 시작하였고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하였다. 연산군을 중종반정으로 폐위시키고 중종은 신하들에 의해 왕위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된 왕은 신하들의 꼭두각시에 불과하지 않은가? 중종또한 그 사실을 잘 알고있었다. 중종은 왕권을 강화하고 싶었을 것이다. 기존의 훈구 세력을 내치기엔 너무 커서 중종은 조광조를 등용시키고 뒤를 봐준다. 조광조나이 34세때 중종의 후광을 받아 여러 정치적 개혁을 실시한다. 향약을 전국적으로 실행하여 향촌 자치를 추구하였고, 공납을 쌀로 내게 하는 수미법을 주장하여 공납제의 폐단을 개선하려고 하였다. 현량과를 설치하여 훈구세력에 대항할 신진 사림파를 양성하였고 중종반종때 뚜렸한 공을 세우지 않았다고 여겨지는 훈구세력 78명의 공훈을 삭제를 시도하는 이른바 위훈삭제사건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 위훈삭제가 계기가 되어 조광조는 훈구파의 반격을 받게 된다. 훈구파중 한명인 홍경주의 딸이 중종의 후궁인것을 이용하여 궁중내 나뭇잎에 꿀로 주초위왕(走肖爲王)이라고 쓰게 시켰다. 벌레가 나뭇잎을 갉아먹게 하여 이 글자가 나오자 왕에게 보여드려 왕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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