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당신들의 천국
- 최초 등록일
- 2008.04.28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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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서 "당신들의 천국"에 대한 독서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원생들은 원장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누구 하나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고, 인근 주민들이 찾아와 간척 사업 반대를 위한 난동을 부리기도 했지만. 그것은 오히려 원생들의 근로 의욕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내었다. 그러던 중 기자 한 명이 작업장에 몰래 잠입해있던 것이 발각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는 돌둑이 언제솟아 오를지는 알 수 없는 일이며, 그것이 솟아오르기 전에 장로회의 황희백 노인이 자신의 과거를 밝히게 될 것에 대해 불길한 우려의 말을 전했다. 게다가 공사 현장에서는 부상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부상자가 인근 지역의 여인을 겁탈하는 사건까지 일어나게 된다.
조 원장은 돌둑이 솟아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작업 능률이 떨어져 인명 피해만 늘어가는 작업 현장을 바라보며 지치고 두려운 마음이 생기고 있었다. 그리고 기자가 말했던 것처럼 황희백 노인은 조 원장에게 다가와 마침내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으며 원장의 소신없고 두려움에 떠는 모습이 원생들의 감정을 자극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그러나 다행히도 오마도 개척 사업에 참석한 모두의 노력에 결과를 나타내듯 솟아오르지 않을 것만 같았던 돌둑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고, 섬 사람 모두가 환희의 기쁨을 맡보게 되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돌둑 위로 흙을 쌓는 성토 작업을 한창 진행하던 중, 태풍철의 큰 바람으로 인해 그들이 땀흘려 쌓았던 돌둑이 바다 밑으로 가라 앉아버리고 말았다. 원생들은 결국 자연의 배반에 대한 원망을 조 원장에게 돌리고 있었고, 조 원장은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만한 계기를 마련하던 중 다른 간척장을 돌아다니면서 돌둑의 침하가 필연적인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어 원생들을 설득하기 시작했고, 때마침 인근 지역에서 사업장을 빼앗으려는 사건을 계기로 해서 원생들은 다시금 힘을 내어 간척 사업에 매진하게 된다.
참고 자료
당신들의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