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바이올린을 읽고

소개글

천상의 바이올린을 읽고 진창현씨의 삶에 대해,
그리고 나만의 이야기로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서 바라보는 진창현씨의 성공을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현 - 바이올린과의 만남과 길러준 어머니의 나라 일본으로
2현 -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3현 - 3000엔 전설의 바이올린 장수
4현 - “더 워너 이즈 진창휸?”
Ⅲ. 결론
※ 나만의 이야기 -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서 바라보는 진창현씨의 성공

본문내용

Ⅰ. 서론

동양의 스트라디바리우스로 불리는 진창현씨..
그를 처음 알게 되었던 시기는 몇 년 전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그를 주제로 한 다큐 형식으로 된 짧은 드라마 감상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후로도 텔레비전에서 몇 번 얼굴을 보았고 최근에는 그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가 일본에서 제작되어 볼 기회가 있었는데 볼 때마다 드라마 같은 그의 삶은 감동의 연속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처음 보았을 때 바이올린을 만드는 직업이란 게 나에게는 생소했었고, 때문에 더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더구나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에서, 나아가 세계에서 바이올린을 만드는 유명한 사람이라니 자긍심도 느꼈고 이내 어떤 사람일까 호기심이 생겨 드라마에 빠져들었다. 내가 본 부분은 청년시절 판잣집에 살며 현재 부인을 만나는 장면에서 유명한 바이올린 메이커로 성공하는 장면이었다. 드라마에서는 좋은 소리를 내는 바이올린을 만들기 위해 시행착오를 겪는 그야말로 바이올린의 장인이 되는 과정에 포커스를 맞추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다면 책에서는 경북의 산골에서 태어나서부터 초등학교 시절 아이카와 선생님과의 만남, 일제 강점기 시대에 중학교에 가기 위해 비교적 학비가 싸다는 이유로 선택했던 일본행, 대학시절, 결혼, 여러 명기와 거장들과의 만남과 에피소드 등이 담겨있었고 진창현씨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당시 일제 강점기라는 그늘 아래 수많은 시련과 고통의 나날 속에서 끝까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에는 바이올린 메이커로 성공해 꿈을 이루는 모습이 부러웠다. ‘한 우물만 파라’ 라는 속담이 이 경우에 꼭 들어맞는 것 같았다. 이 책은 진창현씨가 일제 강점기 때의 자신을 비롯한 주위의 시대적 상황, 일본에 건너가서 받는 차별대우, 노력, 성공, 어머니 등 직접 자신의 삶을 바이올린의 현의 개수인 4현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진창현씨의 삶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같이 공감할 수 있었다. 또한 진창현씨가 겪는 고난과 시련 등을 해쳐나가고 변화해가는 과정을 쫒아가는 것에서 나의 삶에 접목시켜보고, 또 나아가 나 자신의 행동을 반성, 변화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 보다 의미 있게 다가왔다. 이에 ‘천상의 바이올린’이라는 책을 통해 주인공과 함께 했던 여행을 한 현, 한 현씩 다시 한 번 돌이켜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