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소개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뒤 소감문을 작성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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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The First day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학여행이다.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다른 학교 친구들은 5월에 갔다왔는데 우린 뒤늦게 10월에 가서 얼마나 서러웠던지!
어쨌든 기대반 걱정반 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우리 반은 3,7,8,10반과 함께 3진이다. 1,2진 친구들은 새벽에 출발해서 아침에 잠오고 그럴 텐데, 우린 그런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 차를 타고 김해공항으로 이동하였다. 공항에 처음 가보는 거라 뭐만 하면 “우와”하는 탄성이 나왔다. 항공권을 받았을 때도 어찌나 신기하고 좋던지~ 탑승수속 할 때도 처음 하는 거라서 어리둥절했다. 한시간 정도 기다리고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 난 창가 쪽도 아닌, 복도 쪽도 아닌 중간자리였다. 비행기가 이륙할 때의 느낌은 참 묘했다. 약간의 스릴감도 있었다. 창문 사이로 보이는 바깥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다.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풀어주는 듯했다. 제주도에 거의 도착했을 때쯤 제주도가 한 눈에 들어왔다. 지리시간에 배운 내용이 언뜻 생각나곤 했다. 드디어 제주공항에 도착! 부산보다 더 따뜻한 곳이라 열대성 작물(?)이 많이 보였다. 그래서인지 약간은 이국적인 느낌도 들었다. 도착하자마자 신비의 도로라는 곳에 갔다. 직접 내려서 구경하는 건 아니었지만, 말 그래도 신기했다. 보기엔 분명히 오르막길이었는데 자동차 시동을 껐는데도 차가 앞으로 갔다. 기사아저씨가 원래는 내리막길인데 착시현상 때문에 오르막길처럼 보이는 거라고 하셨다. 점심시간이 다되어 가서 밥을 먹으러갔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 다음 코스는 한림공원이었다. 정말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런 곳이었다. 동굴도 있어서 신기했다. 이뿐 곳이 많아서 사진 찍기 바빴다. 그 다음은 바로 옆에 있는 협재해수욕장에 갔다. 모래가 하얗고 고와서 정말 이뻤다. 원래 바다를 좋아하는데, 오니까 기분이 참 좋았다. 세 번째 코스는 소인국 테마파크 이었다. TV에서 봤을 때,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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