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 비디오시청 후 느낀 점과 깨달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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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불만족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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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체불만족’ 비디오시청 후 느낀 점과 깨달은 점

장애란 무엇일까? 내 생각에 장애인이란 신체부위가 보통사람과 약간 다른 정상적이지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오토다케는 휠체어를 타는 것은 안경을 쓰는 것과 같은 장애라고 말했다. 보통 사람들은 안경을 쓴 사람들을 장애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오체불만족이라는 비디오를 보고 난 뒤, 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비디오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선천성 장애인인 오토다케씨는 중증장애인이다. 오체가 불편한 그는 내가 생각하는 장애인들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보통 중증장애인이라 하면 다른사람의 도움없이는 아무것도 생활할 수 없는데, 오토다케는 어깨와 얼굴을 이용해서 필기를 하고, 정상인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계단을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전화도 받고, 식사도 하며, 야구 농구와 같은 스포츠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토다케가 이렇게 놀랍도록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이유에는 그의 부모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부모님들은 장애를 가진 오토다케를 숨기지 않고, 부끄럽게 여기지 않으며 정상교육을 시키셨다. 옷갈이 입기, 화장실이용을 뺀 거의 모든 일들을 스스로 하게끔 시키셨다. 그리고 또 오토다케를 이끌어 주신 분이 또 한 명 더 있다. 바로 그의 선생님이다. 학교생활은 그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선생님은 오토다케에게 휠체어 사용을 금지 시키셨다. 정상인과 똑같은 생활을 하게 만드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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