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부전록 원기계미 서 의설 의약지난 의통신명 의불탐색 은의 속의설 처방귀간 의귀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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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부전록 원기계미 서 의설 의약지난 의통신명 의불탐색 은의 속의설 처방귀간 의귀권변의 원문 및 한글번역

목차

원기계미
서
의설
의약지난 의통신명 의불탐색 은의
속의설 처방귀간 의귀권변

본문내용

명나라 수변

處方貴簡
처방귀간

醫者，識脈方能識病。
의사는 맥과 처방으로 병을 알아야 한다.
病與藥對，古人惟用一藥治之，氣純而功愈速。
병과 약은 대응하니 고대 사람이 한 약을 사용하여 치료함이 기가 순일하여 공로가 더욱 빨랐다.
今之人不識病源，不辨脈理，藥品數多，每至十五六味，攻補雜施，弗能專力，故治病難爲功也。
지금 사람은 병의 근원을 알지 못하고 맥의 이치를 변론하지 못하니 약품이 수가 많으며 매번 15~16약미에 이르니, 공격과 보를 혼잡하여 시행하여 전력을 다하지 않으므로 병을 치료함에 공을 만들기 어렵다.
韓天爵云：處方正不必多品，但看仲景方何等簡便。
한천작이 말하길 처방은 바로 많은 약품이 필요가 없으니 다만 장중경의 처방에 어떤 등의 간편함을 보아라.
丹溪云：東垣用藥如用兵，多多益善者，蓋諱之也。
주단계가 말하길 이동원은 약을 사용함에 병사를 사용함과 같아서 다다익선이라고 말하니 그것을 꺼린다.

醫貴權變
의사는 임시방편의 변화를 귀중하게 여긴다

王文忠公云：李明之弟子多在中州，獨劉守真之學傳之荊山浮屠師。
왕문충공이 말하길 이명지의 제자가 많이 중주에 있으니 홀로 유수진의 학문이 형산 부도사에 전수되었다.
師至江南，傳之宋中人羅之悌，而南方之醫皆宗之矣。
부도사가 강남에 이르니 송나라 중인 나지제에 전해주니 남방의 의학이 모두 종주로 삼는다.
及國朝天下之言醫者，非劉氏之學弗道也。
나라 조정과 천하에 의학을 논의함은 유씨의 학문이 아니면 도가 아니다.
劉李之法，雖攻補不同，會而通之，隨證而用之，不存其人乎？
유수진과 이명지의 방법이 비록 공격과 보함이 같지 않으나 이해하여 통하면 증상을 따라서 사용함에 사람에게 있지 않겠는가?
近時吳中稱良醫師，則以能持東垣者謂之王道，持張劉者謂之伯道。
근대에 오나라 중에 좋은 의사라 칭해짐이 이동원을 잡고 그를 왕도라고 말하고 장씨와 유씨를 패도라고 견지한다.
噫！堯舜以揖讓，湯武以干戈，苟合道濟世，何必曰同。
아아! 요임금과 순임금이 읍양하여 양보하며, 탕왕과 무왕은 군사력으로써 임금이 되니, 진실로 도에 합하여 세상을 구제함에 어찌 같다고 말하겠는가?
余常病世之專於攻伐者，邪氣未退而真氣先苶然矣。
나는 항상 세상에 공벌을 오로지 하는 사람을 병통으로 여기니 사기가 물러나지 않는데 짅기가 먼저 잊은 듯하였다.
專於補養者，或致氣道壅塞，爲禍不少，正氣未復而邪氣愈熾矣。
보양을 오로지 하거나 혹은 기도가 막히게 하면 화가 적지 않으니 정기는 회복하지 않고 사기는 더욱 치성하게 된다.
古人有云：藥貴合宜，法當應變。
고대 사람이 말하길 약은 합당함을 귀중하게 여기니 방법은 변화에 반응함이라고 했다.
泥其常者，人參反以殺人；
평상에 고집하면 인삼도 반대로 사람을 죽인다.
通其變者，烏頭可以活命。
변화에 통하면 오두도 생명을 살릴 수 있다.
孫真人所謂隨時增損，物無定方。
손진인이 이른바 시기에 따라서 더하고 뺀다고 하니 만물이 일정한 방법이 없다고 했다.
真知言哉！
진짜로 말을 아는 사람이구나

참고 자료

의부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