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료윤리

소개글

생명의료윤리 부분에서 산전진단, 인공수정, 인간복제, 임신중절, 안락사에 대한 윤리학적 입장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생명의료윤리의 배경
1. 산전진단-성감별, 임신 전 성 선택
2. 인공수정-대리모
3. 인간복제
4. 임신중절
5. 안락사
◎ 참고문헌

본문내용

생명의료 윤리가 등장하게 된 데는 과학 기술과 궤를 같이 하는 생명 공학 및 의료기술의 발전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또 다른 요인으로 사회적 여건이 과거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다. 대가족 사회가 해체되고 점차 핵가족 사회로 분열하는 사회적 여건 속에서 과거 가부장의 권위를 지녔던 노인 소외가 문제로 등장했다. 핵가족 사회에서 노인은 과거 지녔던 가족 안의 역할과 사회적 지위를 잃어버림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소외를 느끼게 되었고, 이것은 노인의 태도 변화에 큰 영향을 비치게 되었다. 또한 복잡한 사회에서 각종사고가 빈발하고 있지만 의술이 완치를 시키지 못하는 불치병이 많아지고 있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그 뿐만 아니라 여성의 지위가 과거에 비해 대폭 신장되어 자유로운 성문화가 조성된 것도 또 다른 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자살과 안락사, 대리모, 낙태 등과 같은 문제가 등장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생명의료 윤리 일반이 지켜야 할 원칙을 비첨(T.L. Beauchamp)과 칠리레스(J.F. Childres
s)는 자율성 존중의 원리와 악행금지의 원리, 선행의 원리 그리고 정의의 원리 등 네 가지 원리로 제안하고 있다.
- 자율성 존중의 원리 : 의사가 환자를 치료할 때 환자의 자율적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
- 악행금지의 원리 : 의사가 환자에게 해악을 입혀서는 안 된다.
- 선행의 원리 : 의사 본연의 임무를 규정한 것으로 환자에게 의술로 선을 행하도록 한다.
- 정의의 원리 : 의료 서비스가 정의롭게 분배되도록 한다.

1. 산전진단 : 성감별, 임신 전 성 선택
- 성감별의 윤리
선택임신은 수정란의 유전적 성이 결정되기 이전에 시행하는 일차적 성 선택방법과 유전적 성 결정 이후에 시행하는 이차적 성 선택방법이 있다. 이차적 성 선택은 실제에 있어서 밀접한 관련성을 지닌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도사리고 있다. 이차적 성 선택의 방법이 바로 임신중절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현대의술은 산모가 원하는 성의 태아가 아닌 경우 임신중절을 통해 성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있다. 물론 성감별과 임신중절 사이에는 논리적 필연성 관계는 없지만 실천적 개연성 관계가 아주 높다는 데 문제가 있다.

참고 자료

- 김상득, 『생명의료윤리학』, 철학과 현실사, 2000
- 문시영, 『생명복제에서 생명윤리로』, 대한기독교서회, 2001
- 이종훈, 한면희공저, 『현대사회와 윤리』, 철학과 현실사, 1999
- 김석수, 이태하, 박종대공저, 『현대인의 삶과 윤리』, 민지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