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에텐버그의 Next Economy
- 최초 등록일
- 2008.05.02
- 최종 저작일
- 2008.05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신경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BP)에서 중요한 일련의 변화를 가져왔다. 첫째, 테크놀로지가 경제의 전면으로 부각되었다. 둘째,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제조, 물류, 금융, 인사 관리 등에 걸쳐서 재규정되었다. 셋째, 경제의 생산성이 괄목할 성장을 하였다. 넷째, 미국경제가 토지, 목재, 농장 소유에서 주식 소유로 경제의 소유의식이 변화하였다(참고로 미국인들의 2분의 1이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다섯째, 경제성장의 잠재력으로 정보의 잠재적 중요성이 증명되었다(7).
지난 10년 간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전면적으로 혁신되었다. 기업운영은 컴퓨터화, JIT(just-in-time)식 공급망 관리, 회계 방식의 변화, 테크놀로지의 약진 등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정보 테크놀로지는 메인프레임 슈퍼컴퓨터 외에 PC와 인터넷으로 재무장했다. 기획, 제조, 유통 모두 극적으로 변화하였다. 그러나 마케팅은 고객의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을 상실하고 있다. 이는 심각한 문제이다. 기업은 마케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적용범위를 확장시켜야 한다(8).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경제의 흐름을 살펴보자. 1960년대는 제조업 중심이었다. 증가하는 중산층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시장에 상품을 충분히 확보해야 했다. 1970년대는 금융 중심이었다. 기업의 급속한 성장을 유지해줄 수 있는 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1980년대는 유통 중심이었다. 모든 채널을 동원해서 가능한 한 최소의 비용으로 제품을 생산해야 했다. 1990년대는 테크놀로지와 생산성 중심이었다. 2000년대는 마케팅 중심이다. 브랜드와 고객 사이의 지속적인 혁신이 요구된다.
경제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마케팅이 가장 중요하며 가장 강력하다. 경제의 3분의 2가 소비자 지출에 직접적인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B2C나 B2B 영역 모두 마케팅을 살리지 않으면 심각한 사태에 직면하게 된다(10).
구경제 -> 신경제 -> 넥스트 이코노미로의 변화의 특징은 무엇인가? 구경제는 상품과 서비스에 기반을 둔 경제였다. 성공의 척도는 시장점유율이었으며 전통적인 기업경영의 초점은 규모와 능률이었다. 신경제는 정보를 기반으로 한 경제였다. 성공의 척도는 시장이나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시간이었으며, 전통적인 기업경영의 초점은 테크놀로지의 개발이었다. 넥스트 이코노미는 지식에 기반을 둔 경제가 될 것이다. 성공의 척도는 이윤과 고객점유율(customer share-한 기업의 고객점유율)이 될 것이다. 기업경영의 초점은 고객에게 접근하고, 서비스하고, 그 고객을 유지하는 유효성에 맞춰질 것이다.
참고 자료
엘리엇 에텐버그(Elliott Ettenberg), 『NEXT ECONOMY 넥스트 이코노미』(서울: 청림출판,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