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핫지(Charles Hodge)의 신학학문론을 중심으로 본 프린스톤

소개글

찰스 핫지(Charles Hodge)의 신학학문론을 중심으로 본 프린스톤
-신학과 스코틀랜드 상식철학 간의 상호 연계성에 대한 고찰

목차

서 론

본 론
1. 신학의 학문성
2. 찰스 핫지의 신학 학문론
3. 프린스톤 신학과 스코틀랜드 상식철학의 관계
3.1 스코틀랜드 상식철학이 프린스톤 신학에 접목되기까지의 역사
3.2 스코틀랜드 상식철학이란 무엇인가?
3.3 프린스톤 신학에서의 스코틀랜드 상식철학의 영향
3.4 보론 : 프린스톤과 미국의 계몽주의

결 론

본문내용

서론
불과 40년 전, 예일 대학의 역사학 교수 시드니 알스트롬(Sydney Ahlstrom)이 1955년 Church History지에 발표한 한 논문에서 스코틀랜드 상식철학과 미국 신학 간의 연계성을 처음으로 언급한 이래, 이 논제는 복음주의 신학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 논문에서 알스트롬은, 스코틀랜드 상식철학은 칼빈의 영향을 무시하였으며 프린스톤 신학자들은 스코틀랜드 상식 철학의 영향으로 신합리주의를 낳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따라서 구프린스톤의 신학자들은 순수한 개혁주의 전통을 변질시키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Scottish Philosophy and American Theology," Church History (Sep., 1955). 박용규, "프린스톤 신학과 보편실재론," 「신학지남」 (1994년 가을,겨울호), 238쪽에서 재인용.
이러한 그의 주장은 미국의 근본주의 역사가 어니스트 샌딘(Earnest Sandeen)에 의해 좀더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 샌딘은 자신의 주저, The Roots of Fundamentalism에서 스코틀랜드 상식철학과 헬벡 신앙고백을 작성한 툴레틴과의 연계성을 주장하였으며, 더 나아가 스코틀랜드 상식철학의 영향으로 프린스톤 신학자들이 1881년에 성경의 무오성 교리를 만들었다고 확신하였다.
Earnest Sandeen, The Roots of Fundamentalism : British and American Millenarianism 1800-1930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70), p. 114-131 참조. 어니스트 샌딘은 그의 책에서 이렇게 주장한다. "프린스톤 신학은 1811년 신학교와 함께 태동하였는데, 이 신학의 선조는 초대 교수인 아취발드 알렉산더(Archibald Alexander)이다... 알렉산더는 로크(Locke)를 존경했으며, 스코틀랜드 상식철학의 영향을 받았으며, 자신의 제자들에게 17세기 제네바 신학자인 툴레틴(F. Turretin)의 Institutes 속에 담긴 신학을 공부하도록 요구했다. 이러한 합리주의적인 스타일은 알렉산더의 가장 유명한 제자요 후계자인 찰스 핫지의 작품을 형성시켰다... 비록 프린스톤 교수들은 자신들을 전통적인 칼빈주의 신학자로 인식했지만, 신학적 과제에 대한 그들의 근본적인 전제들은 18세기 모델들로부터 연유한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