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계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8.05.03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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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푸코의 성, 주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푸코의 `계몽이란 무엇인가`를 고찰해보는 게 필요한다.
목차
1. 칸트의 「계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
2. 푸코의 현대에 대한 이해 “현대성이라는 ‘태도’”
3. 철학적 에토스를 특징짓기
본문내용
푸코가 ‘계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방식은 조금 다르다. 그는 칸트가 「월간 베를린」에 게재한 ‘계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을 살펴보면서 현대철학은 무엇인가의 질문으로 확장시키는 과정 속에 우리를 동참시킨다. 그건 아마도 현대철학의 출발점이 바로 계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내리는 시도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18세기에 사람들이 계몽이란 무엇인가에 답을 내리지 못했던 것처럼, 지금 우리는 현대 철학이 무엇인가에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바로 현대의 장막이 우리에게 더욱 답을 찾지 못하게 가두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다시 지금 계몽이란 무엇인가로 돌아가, 그 질문 안에 있는 현재와의 관계, 인간의 역사적 존재 양식, 자율적인 주체 문제 등 철학적 탐구의 유형을 살펴보는 것은 현대철학을 이해할 토대를 제공할 것이다.
1. 칸트의 「계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
푸코는 칸트가 말하는 계몽의 의미를 반박하거나, 현대성이라는 우리의 출발점에 가기 전에 우선 칸트 텍스트에 기초하여 그 의미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1) 칸트의 현재에 대한 성찰
‘현대’는 낡은 것에 대비되는 새로운 것, 과거의 지반으로부터의 분리, 단절 등의 의미로 사용되어져왔다. 18C 이후에 ‘현대적’이라는 것도 이와 같은 의미일까? 철학적 사유는 그 자신이 속해있는 현재에 대해서 성찰하려고 애쓴다. 이는 칸트의 텍스트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분명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전의 현재에 대한 성찰은 다른 시대와 구분되거나 혹은 어떤 극적인 사건을 통해 다른 시대와 분리되는 표상, 곧 뒤따르게 될 사건을 드러내고 있는 징조들을 해석해 보기 위해 꼼꼼하게 탐색되어야 할 것이었다. 그리고 현재는 새로운 세계의 여명을 향한 전환점으로 분석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